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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49. 광대한 여섯 감역에 대한 경 [Mahāsaḷāyatanikasutta]

실론섬 2014. 8. 21. 16:29

                                   맛지마 니까야 [여섯 감역의 품]  


149. 광대한 여섯 감역에 대한 경

[Mahāsaḷāyatanik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께 “세존이시여”라고 대답했다.


3. 그러자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수행승들이여, 나는 커다란 여섯 감역(감각장소)에 대한 법문을 설하겠다. 잘 듣고 마음에 새겨라. 내가 설하겠다.”

“세존이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수행승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4.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수행승들이여, 시각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형상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시각의식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시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시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할 때에, 시각에 애착하고, 형상에 애착하고, 시각의식에 애착하고, 시각접촉에 애착하고, 시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한다. 이와 같이 애착하여 속박되고 미혹되고 유혹되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시설된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성장한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뇌가 증가한다. 그는 신체적인 괴로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괴로움을 체험한다.


5. 수행승들이여, 청각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소리를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청각의식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청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청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할 때에, 청각에 애착하고, 소리에 애착하고, 청각의식에 애착하고, 청각접촉에 애착하고, 청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한다. 이와 같이 애착하여 속박되고 미혹되고 유혹되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시설된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성장한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뇌가 증가한다. 그는 신체적인 괴로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괴로움을 체험한다.


6. 수행승들이여, 후각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냄새를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후각의식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후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후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할 때에, 후각에 애착하고, 냄새에 애착하고, 후각의식에 애착하고, 후각접촉에 애착하고, 후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한다. 이와 같이 애착하여 속박되고 미혹되고 유혹되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시설된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성장한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뇌가 증가한다. 그는 신체적인 괴로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괴로움을 체험한다.


7. 수행승들이여, 미각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맛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미각의식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미각접촉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미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할 때에, 미각에 애착하고, 맛에 애착하고, 미각의식에 애착하고, 미각접촉에 애착하고, 미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한다. 이와 같이 애착하여 속박되고 미혹되고 유혹되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시설된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성장한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뇌가 증가한다. 그는 신체적인 괴로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괴로움을 체험한다.


8. 수행승들이여, 촉각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감촉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촉각의식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촉각접촉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촉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할 때에, 촉각에 애착하고, 감촉에 애착하고, 촉각의식에 애착하고, 촉각접촉에 애착하고, 촉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한다. 이와 같이 애착하여 속박되고 미혹되고 유혹되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시설된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성장한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뇌가 증가한다. 그는 신체적인 괴로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괴로움을 체험한다.


9. 수행승들이여, 정신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사실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정신의식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정신접촉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정신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래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할 때에, 정신에 애착하고, 사실에 애착하고, 정신의식에 애착하고, 정신접촉에 애착하고, 정신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한다. 이와 같이 애착하여 속박되고 미혹되고 유혹되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시설된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성장한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곤란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 고통이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통이 증가하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증가하고 정신적인 고뇌가 증가한다. 그는 신체적인 괴로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괴로움을 체험한다.


10. 수행승들이여, 시각을 있는 그대고 알고 또한 보고, 형상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시각의식을 있는 그대고 알고 또한 보고, 시각접촉을 있는 그대고 알고 또한 보고, 시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고 알고 또한 볼 때에, 시각에 애착하지 않고, 형상에 애착하지 않고, 시각의식에 애착하지 않고, 시각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시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신체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신체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신체적인 고뇌가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인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11.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견해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생각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사유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정진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정진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새기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새김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집중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집중이다. 그리고 이전에 이미 그의 신체적 행위와 언어적 행위와 생활의 양식은 청정해졌다. 이와 같이 해서 그에게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된다.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새김의 토대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올바른 노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신통의 기초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능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힘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된다.


12. 그에게는 두 가지 법, 즉 멈춤과 통찰이 함께 수반된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두루 안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버린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닦는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실현한다.

1)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을 말한다. 곧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착다발, 지각의 집착다발, 형성의 집착다발, 의식의 집착다발이 있는데, 이것들은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무명과 존재의 갈애가 있는데, 이것들은 버려야 할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멈춤과 통찰이 있는데, 이것들은 닦아야 할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명지와 해탈이 있는데, 이것들은 실현해야 할 것이다.


13. 수행승들이여, 청각을 있는 그대고 알고 또한 보고, 소리를 있는 그대고 알고 또한 보고, 청각의식을 있는 그대고 알고 또한 보고, 청각접촉을 있는 그대고 알고 또한 보고, 청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고 알고 또한 볼 때, 청각에 애착하지 않고, 소리에 애착하지 않고, 청각의식에 애착하지 않고, 청각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청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뇌가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인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14.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견해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생각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사유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정진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정진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새기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새김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집중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집중이다. 그리고 이전에 이미 그의 신체적 행위와 언어적 행위와 생활의 양식은 청정해졌다. 이와 같이 해서 그에게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해 완성된다.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새김의 토대가 수행에 의해 완성되고, 네 가지 올바른 노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신통의 기초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능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힘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된다. 


15. 그에게는 두 가지 법, 즉 멈춤과 통찰이 함께 수반한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두루 안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버린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닦는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실현한다.

1)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을 말한다. 곧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착다발, 지각의 집착다발, 형성의 집착다발, 의식의 집착다발이 있는데, 이것들은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무명과 존재의 갈애가 있는데, 이것들은 버려야 할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멈춤과 통찰이 있는데, 이것들은 닦아야 할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명지와 해탈이 있는데, 이것들은 실현해야 할 것이다.


16. 수행승들이여, 후각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냄새를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후각의식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후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후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볼 때에, 후각에 애착하지 않고, 냄새에 애착하지 않고, 후각의식에 애착하지 않고, 후각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후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그에게 신체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신체적인 고뇌가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인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17.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견해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생각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사유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정진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정진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새기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새김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집중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집중이다. 그리고 이전에 이미 그의 신체적 행위와 언어적 행위와 생활의 양식은 청정해졌다. 이와 같이 해서 그에게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해 완성된다.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새김의 토대가 수행에 의해 완성되고, 네 가지 올바른 노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신통의 기초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능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힘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된다. 


18. 그에게는 두 가지 법, 즉 멈춤과 통찰이 수반된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알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두루 안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버린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닦는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실현한다.

1)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을 말한다. 곧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착다발, 지각의 집착다발, 형성의 집착다발, 의식의 집착다발이 있는데, 이것들은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무명과 존재의 갈애가 있는데, 이것들은 버려야 할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멈춤과 통찰이 있는데, 이것들은 닦아야 할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명지와 해탈이 있는데, 이것들은 실현해야 할 것이다.


19. 수행승들이여, 미각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맛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미각의식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미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미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볼 때에, 미각에 애착하지 않고, 맛에 애착하지 않고, 미각의식에 애착하지 않고, 미각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미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어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신체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신체적인 고뇌가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인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20.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견해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생각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사유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정진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정진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새기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새김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집중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집중이다. 그리고 이전에 이미 그의 신체적 행위와 언어적 행위와 생활의 양식은 청정해졌다. 이와 같이 해서 그에게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해 완성된다.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새김의 토대가 수행에 의해 완성되고, 네 가지 올바른 노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신통의 기초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능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힘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된다. 


21. 그에게는 두 가지 법, 즉 멈춤과 통찰이 수반된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알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두루 안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버린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닦는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실현한다.

1)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을 말한다. 곧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착다발, 지각의 집착다발, 형성의 집착다발, 의식의 집착다발이 있는데, 이것들은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무명과 존재의 갈애가 있는데, 이것들은 버려야 할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멈춤과 통찰이 있는데, 이것들은 닦아야 할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명지와 해탈이 있는데, 이것들은 실현해야 할 것이다.


22. 수행승들이여, 촉각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감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촉각의식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촉각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촉각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볼 때에, 촉각에 애착하지 않고, 감촉에 애착하지 않고, 촉각의식에 애착하지 않고, 촉각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촉각접촉에서 생겨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 환희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신체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신체적인 고뇌가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인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23.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견해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생각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사유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정진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정진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새기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새김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집중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집중이다. 그리고 이전에 이미 그의 신체적 행위와 언어적 행위와 생활의 양식은 청정해졌다. 이와 같이 해서 그에게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해 완성된다.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새김의 토대가 수행에 의해 완성되고, 네 가지 올바른 노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신통의 기초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능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힘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된다. 


24. 그에게는 두 가지 법, 즉 멈춤과 통찰이 수반된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알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두루 안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버린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닦는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실현한다.

1)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을 말한다. 곧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착다발, 지각의 집착다발, 형성의 집착다발, 의식의 집착다발이 있는데, 이것들은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무명과 존재의 갈애가 있는데, 이것들은 버려야 할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멈춤과 통찰이 있는데, 이것들은 닦아야 할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명지와 해탈이 있는데, 이것들은 실현해야 할 것이다.


25. 수행승들이여, 정신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정신의식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정신접촉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보고, 정신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고 또한 볼 때에, 정신에 애착하지 않고, 사실에 애착하지 않고, 정신의식에 애착하지 않고, 정신접촉에 애착하지 않고, 정신접촉에서 생겨난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애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애착하지 않아 속박되지 않고 미혹되지 않고 유혹되지 않는 자에게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미래에 스스로 줄어든다. 그에게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고 환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지 환희하는 갈애가 버려진다. 그에게 신체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곤란이 버려지고, 신체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통이 버려지고, 신체적인 고뇌가 버려지고 정신적인 고뇌가 버려진다. 그는 신체적인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신적인 즐거움을 체험한다.


26.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견해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생각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사유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정진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정진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새기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새김이다.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 집중하면, 그것이 그에게 올바른 집중이다. 그리고 이전에 이미 그의 신체적 행위와 언어적 행위와 생활의 양식은 청정해졌다. 이와 같이 해서 그에게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해 완성된다.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새김의 토대가 수행에 의해 완성되고, 네 가지 올바른 노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네 가지 신통의 기초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능력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다섯 가지 힘이 수행에 의하여 완성되고,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가 수행에 의하여 완성된다. 


27. 그에게는 두 가지 법, 즉 멈춤과 통찰이 수반된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알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두루 안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버린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닦는다. 그는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은 곧바른 앎으로 실현한다.

1)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을 말한다. 곧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착다발, 지각의 집착다발, 형성의 집착다발, 의식의 집착다발이 있는데, 이것들은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버려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무명과 존재의 갈애가 있는데, 이것들은 버려야 할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닦아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멈춤과 통찰이 있는데, 이것들은 닦아야 할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곧바른 앎으로 실현해야 할 것이란 어떠한 것인가? 명지와 해탈이 있는데, 이것들은 실현해야 할 것이다.


28. 이와 같이 세존께서 말씀하시자, 수행승들은 세존께서 하신 말씀에 만족하며 기뻐했다.


광대한 여섯 감역에 대한 큰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