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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의 모음 - 13. 지극히 청정함 품(Parisuddha-vagga. AN10.123-133)

실론섬 2014. 9. 6. 19:54

제13장 지극히 청정함 품 Parisuddha-vagga (AN 10.123-133)


paṭhamasuttaṃ (AN 10.123-첫 번째 경)

123. “비구들이여, 지극히(온전히, 전적으로) 청정하고, 지극히 깨끗한 열 가지 이런 법들이 있다. 선서(善逝)의 율(律) 외에 다른 곳에는 없다. 어떤 열인가?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언어), 바른 행위, 바른 생계(생활), 바른 정진, 바른 마음 챙김, 바른 삼매, 바른 지혜, 바른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지극히 청정하고, 지극히 깨끗한 이런 열 가지 법들이 있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는 없다(존재하지 않는다)."

 

dutiyasuttaṃ (AN 10.124-두 번째 경)

124. “비구들이여, 일어나지 않은 열 가지 이런 법들이 일어난다(아직 생기지 않았더라도 생긴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어떤 열인가? 

바른 견해 ··· 바른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일어나지 않은 이런 열 가지 이런 법들이 일어난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tatiyasuttaṃ (AN 10.125-세 번째 경)

125. “비구들이여,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는 열 가지 이런 법들이 있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열인가?

바른 견해 ··· 바른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는 이런 열 가지 법들이 있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catutthasuttaṃ (AN 10.126-네 번째 경)
126. “비구들이여, 탐욕을 길들임의 완성이고, 성냄을 길들임의 완성이고, 어리석음을 길들임의 완성인 열 가지 이런 법들이 있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열인가?

바른 견해 ··· 바른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탐욕을 길들임의 완성이고, 성냄을 길들임의 완성이고, 어리석음을 길들임의 완성인 이런 열 가지 법들이 있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pañcamasuttaṃ (AN 10.127-다섯 번째 경)

127. 비구들이여, 열 가지 이런 법들은 전적으로(온전히) 싫어하여 떠남(염오.厭惡)으로, 욕망의 사라짐으로, 소멸로, 고요함으로, 완전한 지혜로, 바른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인도한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어떤 열인가?
바른 견해 ··· 바른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열 가지 법들은 전적으로 싫어하여 떠남으로, 욕망의 사라짐으로, 소멸로, 고요함으로,
완전한 지혜로, 바른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인도한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chaṭṭhasuttaṃ (AN 10.128-여섯 번째 경)

128. “비구들이여, 닦고 많이 익힘(행함)에 의해 일어나지 않은 열 가지 이런 법들이 일어난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어떤 열인가?

바른 견해 ··· 바른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닦고 많이 익힘에 의해 일어나지 않은 이런 열 가지 법들이 일어난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sattamasuttaṃ (AN 10.129-일곱 번째 경)

129. “비구들이여, 닦고 많이 익힌(행한) 열 가지 이런 법들은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어떤 열인가?

바른 견해 ··· 바른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닦고 많이 익힌 이런 열 가지 법들은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aṭṭhamasuttaṃ (AN 10.130-여덟 번째 경)
130. “비구들이여, 열 가지 이런 법들의 닦고 많이 익힘에 의해 탐욕의 길들임은 완성되고, 성냄의 길들임은 완성되고, 어리석음의 길들임은 완성된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어떤 열인가?

바른 견해 ··· 바른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열 가지 법들의 닦고 많이 익힘에 의해 탐욕의 길들임은 완성되고, 성냄의 길들임은 완성되고, 어리석음의 길들임은 완성된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navamasuttaṃ (AN 10.131-아홉 번째 경)

131. “비구들이여, 닦고 많이 익힌 열 가지 이런 법들은 전적으로(온전히) 싫어하여 떠남으로, 욕망의 사라짐으로, 소멸로, 고요함으로, 완전한 지혜로, 바른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인도한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어떤 열인가?

바른 견해 ··· 바른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닦고 많이 익힌 이런 열 가지 법들은 전적으로(온전히) 싫어하여 떠남으로, 욕망의 사라짐으로, 소멸로, 고요함으로, 완전한 지혜로, 바른 깨달음으로 열반으로 인도한다. 선서의 율 외에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dasamasuttaṃ (AN 10.132-열 번째 경)

132. “비구들이여, 열 가지 삿됨이 있다. 무엇이 열인가?

삿된 견해, 삿된 사유, 삿된 말, 삿된 행위, 그릇된 생계, 삿된 정진, 삿된 마음 챙김, 삿된 삼매, 삿된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열 가지 삿됨이 있다.”

 

ekādasamasuttaṃ (AN 10.133-열한 번째 경)
133. “비구들이여, 열 가지 올바름이 있다. 무엇이 열인가?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언어), 바른 행위, 바른 생계(생활), 바른 정진, 바른 마음 챙김, 바른 삼매, 바른 지혜, 바른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열 가지 올바름이 있다.”

 


제13장 지극이 청정함 품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