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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의 모음 - 19. 성스러운 길 품(Ariyamagga-vagga. AN10.189-198)

실론섬 2014. 9. 10. 19:29

제19장 성스러운 길 품 Ariyamagga-vagga (AN 10.189-198)

 

ariyamaggasuttaṃ (AN 10.189-성스러운 길 경)

189.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성스러운 길과 성스럽지 못한 길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성스럽지 못한 길인가? 
생명을 해침,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성스럽지 못한 길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성스러운 길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떠남, 삿된 음행을 멀리 떠남, 거짓말을 멀리 떠남, 이간하는 말을 멀리 떠남, 거친 말을 멀리 떠남, 꾸며대는 말을 멀리 떠남, 간탐을 멀리 떠남, 성냄을 멀리 떠남, 바른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길이라 한다.”

 

kaṇhamaggasuttaṃ (AN 10.190-나쁜(검은) 길 경)
190.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나쁜(검은) 길과 좋은(흰) 길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
비구들이여, 무엇이 나쁜 길인가? 생명을 해침 ···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나쁜 길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좋은 길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 바른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좋은 길이라 한다.”

 

saddhammasuttaṃ (AN 10.191-정법 경)
191.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정법과 정법 아닌 것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
비구들이여, 무엇이 정법 아닌 것인가? 생명을 해침 ···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정법 아닌 것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정법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 바른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정법이라 한다.”

 

sappurisadhammasuttaṃ (AN 10.192-고결한 사람의 법 경)
192.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고결한 사람의 법과 고결하지 못한 사람의 법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못한 사람의 법인가?
생명을 해침 ···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못한 사람의 법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의 법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 바른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의 법이라 한다.”

 

uppādetabbadhammasuttaṃ (AN 10.193-일으켜야 하는 법 경)
193.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일으켜야 하는 법과 일으키지 말아야 할 법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 비구들이여, 무엇이 일으키지 말아야 할 법인가? 생명을 해침 ···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일으키지 말아야 할 법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일으켜야 하는 법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 바른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일으켜야 하는 법이라 한다.” 

 

āsevitabbadhammasuttaṃ (AN 10.194-실천해야 하는 법 경)

194.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실천해야 하는 법과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법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 비구들이여, 무엇이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법인가? 생명을 해침 ···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실천하지 않아야 하는 법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실천해야 하는 법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 바른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실천해야 하는 법이라 한다.”

 

bhāvetabbadhammasuttaṃ (AN 10.195-닦아야 하는 법 경)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닦아야 하는 법과 닦지 않아야 하는 법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 비
구들이여, 무엇이 닦지 않아야 하는 법인가? 생명을 해침 ···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닦지 않아야 하는 법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닦아야 하는 법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 바른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닦아야 하는 법이라 한다.”

 

bahulīkātabbasuttaṃ (AN 10.196-많이 익혀야 함 경)
196.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많이 익혀야 할 법과 많이 익히지 말아야 할 법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
비구들이여, 무엇이 많이 익히지 말아야 할 법인가? 생명을 해침 ···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많이 익히지 말아야 할 법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많이 익혀야 할 법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 바른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많이 익혀야 할 법이라 한다.”

 

anussaritabbasuttaṃ (AN 10.197-계속해서 기억해야 함 경)
197.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법과 계속해서 기억하지 않아야 하는 법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
비구들이여, 무엇이 계속해서 기억하지 않아야 하는 법인가? 생명을 해침 ···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계속해서 기억하지 않아야 하는 법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법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  바른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계속해서 기억해야 하는 법이라 한다.”

 

sacchikātabbasuttaṃ (AN 10.198-실현해야 함 경)
189.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실현해야 하는 법과 실현하지 않아야 하는 법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 비구들이여, 무엇이 실현하지 않아야 하는 법인가? 
생명을 해침 ···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실현하지 않아야 하는 법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실현해야 하는 법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 바른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실현해야 하는 법이라 한다.”

 

 

제19장 성스러운 길 품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