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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의 모음 - 22. 일반 품(Samañña-vagga. AN10.221-233-236)

실론섬 2014. 9. 11. 23:25

제22장 일반 품 Samañña-vagga (AN10.221-233-236)

 

221.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어떤 열 가지인가?
생명을 해치는 자이다. ···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자이다. ···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는 자이다. ··· 거짓을 말하는 자이다. ··· 이간하는 말을 하는 자이다. ··· 거친 말을 하는 자이다. ··· 꾸며대는 말을 하는 자이다. ··· 간탐하는 자이다. … 성냄의 마음을 가진 자이다. ··· 삿된 견해를 가진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어떤 열 가지인가?
생명을 해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다. ···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다. ···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다. ··· 거짓을 말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다. ···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로부터 피한 자이다. ··· 거친 말을 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다. ···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다. ··· 간탐하지 않는 자이다. ···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자이다. ··· 바른 견해를 가진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222. “비구들이여, 스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어떤 스무 가지인가?

자신 스스로도 생명을 해치는 자이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도록 유도한다(부추긴다). ··· 자신 스스로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자이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거짓을 말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한다. ··· 자신 스스로도 거친 말을 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간탐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간탐을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성냄의 마음을 가진 자이고, 남에게도 성냄의 마음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삿된 견해를 가진 자이고, 남에게도 삿된 견해를 유도한다. 

비구들이여, 이런 스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비구들이여, 스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어떤 스무 가지인가?

자신 스스로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거친 말을 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떠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간탐하지 않는 자이고, 남에게도 간탐을 멀리 떠나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자이고, 남에게도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유도한다. ··· 자신 스스로도 바른 견해를 가진 자이고, 남에게도 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비구들이여, 이런 스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223. “비구들이여, 서른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어떤 서른 가지인가?
자신 스스로도 생명을 해치는 자이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도록 유도하고, 생명을 해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자이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도록 유도하고,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거짓을 말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도록 유도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도록 유도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거친 말을 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도록 유도하고,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도록 유도하고,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간탐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간탐을 하도록 유도하고, 간탐을 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성냄의 마음을 가진 자이고, 남에게도 성냄의 마음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성냄의 마음을 가지는 것을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삿된 견해를 가진 자이고, 남에게도 삿된 견해를 유도하고, 삿된 견해를 동의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서른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비구들이여, 서른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어떤 서른 가지인가?
자신 스스로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거친 말을 말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말하는 행위를 떠나도록 유도하고, 거친 말을 말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꾸며대는 말을 말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꾸며대는 말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간탐하지 않는 자이고, 남에게도 간탐하지 않는 것을 유도하고, 간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자이고, 남에게도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을 유도하고,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자신 스스로도 바른 견해를 가진 자이고, 남에게도 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하고, 바른 견해를 가지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

비구들이여, 이런 서른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224. “비구들이여, 마흔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어떤 마흔 가지인가?

자신 스스로도 생명을 해치는 자이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도록 유도하고, 생명을 해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생명을 해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자이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도록 유도하고,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거짓을 말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도록 유도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에 대해 동의하고, 거짓을 말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도록 유도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거친 말을 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도록 유도하고, 거친 말을 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거친 말을 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도록 유도하고, 꾸며대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꾸며대는 말을 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간탐하는 자이고, 남에게도 간탐을 유도하고, 간탐에 대해 동의하고, 간탐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성냄의 마음을 가진 자이고, 남에게도 성냄의 마음을 유도하고, 성냄의 마음에 대해 동의하고, 성냄의 마음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삿된 견해를 가진 자이고, 남에게도 삿된 견해를 유도하고, 삿된 견해에 대해 동의하고, 삿된 견해를 칭찬한다. 

비구들이여, 이런 마흔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비구들이여, 마흔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어떤 마흔 가지인가?
자신 스스로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거친 말을 말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부추기고, 거친 말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거친 말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꾸며대는 말을 말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도록 유도하고, 꾸며대는 말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꾸며대는 말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떠나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자이고, 남에게도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유도하고,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을 칭찬한다.
간탐하지 않는 자이고, 남에게도 간탐하지 않는 것을 유도하고, 간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간탐하지 않는 것을 칭찬한다. 자신 스스로도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자이고, 남에게도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유도하고, 성냄의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바른 견해를 가진 자이고, 남에게도 바른 견해를 유도하고, 바른 견해에 대해 동의하고, 바른 견해를 칭찬한다.

비구들이여, 이런 마흔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225-228.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자신을 파서 엎어버리고 파멸시킨다. ··· 파서 엎지 않고, 파멸시키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스무 가지 ··· 비구들이여, 서른 가지 ··· 비구들이여, 마흔 가지 법을 갖춘 자는 파서 엎지 않고 파멸시키지 않는다. ···

 

229-232. “비구들이여, 여기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난다. ··· 비구들이여, 스무 가지 ··· 비구들이여, 서른 가지 ··· 여기, 비구들이여, 마흔 가지 법을 갖춘 자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 마흔 가지 법을 가진 자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난다.

 

233-236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어리석은 자라고 알아야 한다. ··· 현명한 자라고 알아야 한다. ··· 비구들이여, 스무 가지 ··· 비구들이여, 서른 가지 ··· 비구들이여, 마흔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어리석은 자라고 알아야 한다. ··· 현명한 자라고 알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런 마흔 가지 법을 갖춘 자는 현명한 자라고 알아야 한다."

 

 

제 22장 일반 품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