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천미터의 고개 두어번 오르락 거리면 하루가 끝나는 곳. 힘겹게 고개 정상에 오르면 늘 보이는 타르초와 푸른 하늘과 구름들.

연두빛 구릉과 벨벳을 깔아놓은 듯한 야트막한 푸른산들을 지겹도록 보고 가는 곳.

내 마음속 샹그릴라 중 하나인 췌얼산과 신루하이.

신루하이의 반영은 올해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지.

황금빛 사원과 성산인 야라설산을 보면 샴발라가 바로 이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멈출 수 없는 곳.


▲ 차를 타고 달리면 끝없는 설산연봉이 따라 오는 깐즈지역...

▲ 카사후....최고의 캠핑지...그리고 순수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어리디 어린 비구니들이 생각나는 곳..

먹먹함부터 드는 은둔의 야칭스.


그들의 눈빛을 마주칠 자신이 아직은 없다.

또 다른 동티벳의 샹그릴라인 당링설산.



아직은 사람의 발길자체가 무척이나 힘든 이 곳.
글·사진 제공 : 유광석의 여행이야기 (http://ebizyoo.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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