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어 경전/앙굿따라 니까야 192

둘의 모음 - 19. 탐욕의 반복 품(Kodha-vagga AN2.231-232-246)

19. rāgapeyyālaṃ (AN 2.231-232-246-탐(貪)의 반복) 231. “비구들이여, 탐욕(rāga)을 철저히 알기 위해서 두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어떤 둘인가? 사마타와 위빳사나이다. 비구들이여, 탐욕을 철저히 알기 위해서 이러한 두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 ··· 탐욕을 완전히 떠나기 위해서 ··· 탐욕을 버리기 위해서 ··· 탐욕을 부서지게 하기 위해서 ··· 탐욕을 포기하기 위해서 ··· 탐욕을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 ··· 탐욕을 소멸하기 위해서 ··· 탐욕을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 ··· 탐욕을 무집착하기 위해서 이러한 두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어떤 것이 둘인가? 사마타와 위빳사나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둘의 모음 - 17. 불선(不善)의 반복 품(Kodha-vagga. AN2.191-200)

191-200.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불선(不善)의 법 … 이런 두 가지 선(善)[유익(有益)]의 법 … 이런 두 가지 결점이 있는 법 … 이런 두 가지 결점이 없는 법 … 이런 두 가지 괴로움을 초래하는 법 … 이런 두 가지 즐거움을 초래하는 법 … 이런 두 가지 보(報)가 괴로움인 법 … 이런 두 가지 보(報)가 즐거움인 법 … 이런 두 가지 악의에 찬 법 … 이런 두 가지 호의적인 법이 있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 없음과 원한 없음이다. 위선 없음과 무자비하지 않음이다. 질투 없음과 인색하지 않음이다. 속이지 않음과 사기 치지 않음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거슬림 없음의 법이 있다.

하나의 모음 - AN 1.600-611 불사(不死) 품(amatavaggo)

20. amatavaggo (AN 1.600-611-불사(不死) 품) 600. 비구들이여, 몸에 속한 마음 챙김을 닦지 않는 자들은 불사(不死)를 얻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몸에 속한 마음 챙김을 닦는 자들은 불사(不死)를 얻는다. 601. 비구들이여, 몸에 대한 마음 챙김을 닦지 않았던 자들에게 불사(不死)는 얻어지지 않았다. 비구들이여, 몸에 대 마음 챙김을 닦았던 자들에게 불사(不死)는 얻어졌다. 602. 비구들이여, 몸에 대한 마음 챙김이 퇴보한 자들에게 불사(不死)는 퇴보한다. 비구들이여, 몸에 대한 마음 챙김이 퇴보하지 않은 자들에게 불사(不死)는 퇴보하지 않는다. 603. 비구들이여, 몸에 대한 마음 챙김이 잃어진 자들에게 불사(不死)는 잃어진다. 비구들이여, 몸에 대한 마음 챙김이 확고한 ..

하나의 모음 - 17. pasādakaradhammavaggo (AN 1.366-381-청정을 만드는 법 품)

17. pasādakaradhammavaggo (AN 1.366-381-청정을 만드는 법 품) 366-381. 비구들이여, 숲에 사는 것은 절반을 얻은 것이다. … 탁발 음식으로 사는 것 … 분소의(糞掃衣)로 사는 것 … 세 벌 가사로 사는 것 … 법을 설하는 것 … 율(律)에 숙련되는 것 … 많이 배움 … 장로의 지위를 얻음 … 품행이 단정함 … 따르는 자를 얻음 … 따르는 자가 많음 … 좋은 가문의 아들 … 준수한 용모 … 유익하게 대화하는 것 … 원함이 적음 … 결점이 적음은 절반을 얻은 것이다."

열하나의 모음 - 4. 탐욕의 반복 품(Rāga-peyyāla. AN11.502-512-671)

제4장 탐욕의 반복 품 Rāga-peyyāla (AN 11.502-512-671) 502.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열한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무엇이 열하나인가? 초선, 제2선, 제3선, 제4선, 자애로운 마음에 의한 해탈, 연민(슬퍼하는 마음)의 마음에 의한 해탈,(더불어) 기뻐하는 마음에 의한 해탈, 평정된 마음에 의한 해탈, 공무변처(공간에 걸림이 없는 선정), 식무변처(의식에 걸림이 없는 선정), 무소유처(아무것도 없는 선정)이다.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이러한 열한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503-511. 탐욕을 철저히 알기 위해서는 ··· 완전히 떠나기 위해서는 ··· 버리기 위해서는 ··· 부서지게 하기 위해서는 ··· 포기하기 위해서는 ··· 사라지게..

열하나의 모음 - 3. 일반 품(Sāmañña-vagga. AN11.22-29-454-501)

제3장 일반 품 Sāmañña-vagga (AN 11.22-29-454-501) 22-29. “"비구들이여, 열한 가지 요소를 갖춘 소치는 사람이 소떼를 돌보고 늘릴 수 없다. 어떤 열한 가지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소치는 사람이 ①물질을 모르고 ②특징에 능숙하지 못하고 ③(진드기등의) 해충을 제거하지 않고 ④상처를 잘 싸매지 않고 ⑤[외양간의 파리와 모기등이 들끓을 때] 연기를 피우지 않고 ⑥건널 자리를 모르고 ⑦마실 물인지 [못 마실 물인지] 알지 못하고 ⑧[안전한 길인지, 안전하지 않은 길인지] 길을 모르고 ⑨방목지에 능숙하지 못하고 ⑩남기지 않고 우유를 짠다. ⑪소들의 아버지요, 소 떼를 이끄는 황소를 위해 더 헌신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열한 가지 요소를 갖춘 소치는 사람이 소떼를 돌..

열하나의 모음 - 2. 계속해서 생각함 품(Anussati-vagga. AN11.11-21)

제2장 계속해서 생각함 품 Anussati-vagga (AN 11.11-21) paṭhamamahānāmasuttaṃ (AN 11.11-마하나마 경1) 11.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삭까에서 까삘라왓투의 니그로다 사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많은 비구들이 ‘석달 안거가 끝나고 가사가 완성되면 세존께서 유행을 떠날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세존의 가사를 만들고 있었다. 삭까족 마하나마는 많은 비구들이 ‘석달 안거가 끝나고 가사가 완성되면 세존께서 유행을 떠날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세존의 가사를 만들고 있다고 들었다. 그f러자 삭까족 마하나마는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삭까족 마하나마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는 많은 비구..

열하나의 모음 - 1. 의지처 품(Nissaya-vagga. AN11.1-10)

제1장 의지처 품 Nissaya-vagga (AN 11.1-10) kimatthiyasuttaṃ (AN 11.1-어떤 목적 경) 1. 그 무렵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유익(有益)한 계(戒)들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유익한 계들의 목적은 무엇이고, 이익은 무엇입니까)?” “아난다여, 유익한 계들에게 뉘우침 없음의 목적과 뉘우침 없음의 이익이 있다(유익한 계들의 목적은 뉘우침 없음이고, 이익은 뉘우침 없음이다).” “세존이시여, 뉘우침 없음에게 어떤 목적과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난다여, 뉘우침 없음에게 환희의 목적과 환희의 이익이 있다. “세존이시여, 환..

열의 모음 - 23. 탐욕의 반복 품(Rāga-peyyāla. AN10.237-267-746)

제23장 탐욕의 반복 품 Rāga-peyyāla (AN 10.237-267-746) 237.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열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어떤 열인가? 부정(不淨)의 인식, 죽음의 인식, 음식에 대해 혐오하는 인식, 온 세상에 대해 기쁨이 없다는 인식(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줄길 것이 없다는 인식), 무상(無常)의 인식, 괴로움의 인식, 무아의 인식, 버림의 인식, 탐욕이 사라짐의 인식, 소멸의 인식이다.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이런 열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238.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열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어떤 열인가? 무상의 인식, 무아의 인식, 음식에 대해 혐오하는 인식, 온 세상에 대해 기쁨이 없다는 인식, 시체가 뼈..

열의 모음 - 22. 일반 품(Samañña-vagga. AN10.221-233-236)

제22장 일반 품 Samañña-vagga (AN10.221-233-236) 221.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어떤 열 가지인가? 생명을 해치는 자이다. ···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자이다. ···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는 자이다. ··· 거짓을 말하는 자이다. ··· 이간하는 말을 하는 자이다. ··· 거친 말을 하는 자이다. ··· 꾸며대는 말을 하는 자이다. ··· 간탐하는 자이다. … 성냄의 마음을 가진 자이다. ··· 삿된 견해를 가진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어떤 열 가지인가? 생명을 해치는 행위로부터 멀리 떠난 자이다. ··· 주지 않는..

열의 모음 - 21. 업에서 생긴 몸 품(Karajakāya-vagga. AN10.211-220)

제21장 업에서 생긴 몸 품 Karajakāya-vagga (AN 10.211-220) paṭhamanirayasaggasuttaṃ (AN 10.211-지옥과 천상 경1) 211.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어떤 열 가지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는 자이다. 잔인하고, 손에 피를 묻히고, 해침과 폭력을 휘두르는데 몰두하며, 모든 살아있는 중생들을 향하여 관대하고 자비한 마음이 없다. 그는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이다. 마을에 있거나 숲에 있는 주어지지 않은 남의 재산과 재물을 도둑처럼 가진다. 그는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는 자이다. 어머니에 의해 보호되고, 아버지에 의해 보호되고, 형제에 의해 보호되고, 자매에 의해 보호되고, 친지들에 의해..

열의 모음 - 20. 부가의 사람 품(Aparapuggala-vagga. AN10.199-210)

제20장 부가의 사람 품 (aparapuggala-vaggo. AN 10.199-210) nasevitabbādisuttāni(AN 10.199-210-가까이 하지 않아야 함(봉사하지 않아야 함) 등의 경들) 199.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사람에게는 봉사하지 않아야 한다(섬기지 않아야 한다). 어떤 열 가지인가? 생명을 해치는 자,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는 자, 거짓을 말하는 자, 이간하는 말을 하는 자, 거친 말(욕설)을 하는 자, 꾸며대는 말을 하는 자, 간탐하는 자, 성냄의 마음을 가진 자, 삿된 견해를 가진 자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열 가지 법을 갖춘 사람에게는 봉사하지 않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열 가지 법을 갖춘 사람에게는 봉사해야 한다(섬겨야 한다..

열의 모음 - 19. 성스러운 길 품(Ariyamagga-vagga. AN10.189-198)

제19장 성스러운 길 품 Ariyamagga-vagga (AN 10.189-198) ariyamaggasuttaṃ (AN 10.189-성스러운 길 경) 189.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성스러운 길과 성스럽지 못한 길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성스럽지 못한 길인가? 생명을 해침,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성스럽지 못한 길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성스러운 길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떠남, 삿된 음행을 멀리 떠남, 거..

열의 모음 - 18. 칭찬할만함 품(Sādhu-vagga. AN10.178-188)

제18장 칭찬할만함 품 Sādhu-vagga (AN 10.178-188) sādhusuttaṃ (AN 10.178-칭찬할만함 경) 178.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칭찬할 만한 것과 칭찬할 만하지 않은 것을 설하겠다.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칭찬할 만하지 않은 것인가? 생명을 해침,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 꾸며대는 말, 간탐, 성냄, 삿된 견해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칭찬할 만하지 않은 것이라 한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칭찬할 만한 것인가? 생명을 해치는 것을 멀리 떠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떠남, 삿된 음행을 멀리 떠남, 거짓..

열의 모음 - 17. 자눗소니 품(Jāṇussoṇi-vagga. AN10.167-177)

제17장 자눗소니 품 Jāṇussoṇi-vagga (AN 10.167-177) brāhmaṇapaccorohaṇīsuttaṃ (AN 10.167-바라문의 하강(내림)의식 경) 167. 그 무렵에 자눗소니 바라문은 포살일에 머리를 감고 아마포로 만든 새 옷 한 벌을 입고 젖은 꾸사 풀을 한 움큼 쥐고 세존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서 있었다. 세존께서는 자눗소니 바라문이 포살일에 머리를 감고 아마포로 만든 새 옷 한 벌을 입고 젖은 꾸사 풀을 한 움큼 쥐고 멀지 않은 곳에서 한 곁에 서있는 것을 보시고 자눗소니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바라문이여, 어찌하여 그대는 포살일에 머리를 감고 아마포로 만든 새 옷 한 벌을 입고 젖은 꾸사 풀을 한 움큼 쥐고 한 곁에 서 있습니까? 오늘 바라문의 가문에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