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85. 보디 왕자 경(bodhirājakumārasuttaṃ) 324.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박가에서 악어산 근처 베사깔라 숲에 있는 사슴동산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꼬까나다라는 궁전이 보디 왕자를 위해 새로이 지어졌는데 아직 어떤 사문도 어떤 바라문도 어떤 다른 사람도 머문 적이 없었다. 보디 왕자는 젊은 바라문 산지까뿟따에게 말했다."오시오, 착한 산지까뿟다여. 그대는 세존께 가시오. 가서는 내 이름으로 세존의 발에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하고, 불편은 없으신지 병은 없으신지 가볍고 힘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인사를 올려주시오. '세존이시여, 보디 왕자는 세존의 발에 이마를 대고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불편은 없으신지 병은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