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거친 말(욕설) 품 Akkosa-vagga (AN 10.41-50) vivādasuttam (AN 10.41-분쟁 경) 41. 그 무렵 우빨리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우빨리 존자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무슨 이유와 무슨 조건 때문에 승가에 논쟁과 말다툼과 언쟁과 분쟁이 생겨서 비구들이 편히 머물지 못하게 됩니까?” “우빨리여, 여기 비구들이 법이 아닌 것(非法)을 법이라고 말하고, 법을 법이 아니라고 말하고, 율이 아닌 것을 율이라고 말하고, 율을 율이 아니라고 말하고, 여래가 설하지 않았고 선언하지 않은 것을 여래가 설했고 선언했다고 말하고, 여래가 설했고 선언한 것을 여래가 설하지 않았고 선언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