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44. 교리문답의 작은(짧은) 경(cūḷavedallasuttaṃ) 460.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웰루와나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위사카 청신사는 담마딘나 비구니를 만나러 갔다. 가서 담마딘나 비구니에게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위사카 청신사는 담마딘나 비구니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담마딘나여(스님), '존재 다발(유신.有身), 존재 다발'이라고 합니다. 세존께서는 무엇을 존재 다발이라고 하셨습니까?""도반 위사카여, 세존께서는 다섯 가지 집착에 의한 온[五取蘊. 오취온]을 존재 다발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물질적 요소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色取蘊], 감수작용(느낌)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受取蘊],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