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날란다 품 Nālanda-vagga (SN 47.11-20) mahāpurisasuttaṃ (SN 47.11-대인(大人) 경)377. 사왓티에서 설해짐. 그 무렵 사리뿟따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후 한 쪽에 앉았다. 한 쪽에 앉은 사리뿟따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세존이시여, ‘대인(大人), 대인’이라고 불립니다. 세존이시여, 어떠 점에서 대인입니까?"라고.“사리뿟따여, 마음이 해탈했기 때문에 대인이라고 나는 말한다(해탈된 마음의 속성 때문에 대인이라고 나는 말한다). 마음이 해탈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인이 아니라고 나는 말한다(해탈되지 않은 마음의 속성 때문에 대인이 아니라고 나는 말한다). *'대인'은 maha-puisa를 직역한 것이다. 「앙굿따라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