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우루웰라 품 Uruvela-vagga(AN4.21-30) paṭhamauruvelasuttaṃ (AN 4.21-우루웰라 경1) 2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따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세존(존귀하신)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한때, 정등각을 성취한 나는 우루웰라에서 네란자라 강둑에 있는 아자빨라니그로다 나무 아래에서 머물렀다. 그때 외딴곳에 홀로 머무는 나에게 이런 마음의 온전한 생각이 떠올랐다. ‘존중할 사람이 없고 의지할 사람이 없이 머무는 자는 괴롭게 머문다. 참으로 나는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을 존중하고 존중하고 의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