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안의 카레리 초막(움집,토굴)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많는 비구들이 탁발하여 공양을 마친 뒤 까레리 강당에 함께 모여 앉아 "전생에는 이러했고 전생에는 이러했다."라고 전생에 관한 법담(법다운 이야기)을 나누었다. *"까레리(kareri)라는 것은 와루나 나무의 이름이다. 까레리 만다빠(mandapa, 천막)가 이 초막(kutika, 꾸띠)의 문 앞에 있었다. 그래서 까레리 초막(karerikutika)이라고 부른다. 제따 숲 안에는 깔레리 초막(Kareri-kuti), 고삼바 초막(Kosamba-kuti), 간다 초막(Gandha-kuti), 살랄라 건물(Salalagara)이라는 네 개의 큰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