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주제 비구 상윳따 Bhikkhu-saṁyutta (SN 21.1-12) kolitasuttaṃ (SN 21.1-꼴리따 경) 235.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타 숲에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마하목갈라나 존자는 비구들에게 말했다. “도반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대답했다. “도반이여.”라고. 마하목갈라나 존자께서 이렇게 말했다. “여기, 도반들이여, 나는 한적한 곳에 가서 홀로 머무는 중에 이런 마음의 온전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성스러운 침묵, 성스러운 침묵이라고 불린다. 참으로 무엇이 성스러운 침묵인가?라고.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 가라앉아, 안으로 고요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