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145. 뿐나를 위한 가르침 경(puṇṇovādasuttaṃ) 395.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뿐나 존자는 해거름에 홀로 머묾에서 일어나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후 한 쪽에 앉았다. 한 쪽에 앉아서 뿐나 존자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저에게 간략한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세존으로부터 가르침을 들은 뒤 홀로 외딴 곳에서 방일하지 않고 노력하고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머물 것입니다."라고."그렇다면, 뿐나여,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뿐나 존자는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