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대 품 Mahā-vagga (AN 10.21-30) sīhanādasuttaṃ (AN 10.21-사자후 경) 21. “비구들이여, 동물의 왕 사자가 해거름에 거주처에서 나온다. 거주처에서 나와서는 기지개를 켜고, 기지개를 켠 뒤 사방을 두루 굽어본다. 사방을 두루 굽어본 뒤 세 번 사자후를 토한다. 세 번 사자후를 토한 뒤 자기 영역으로 들어간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내가 위험한 곳에 머물고 있는 작은 생명들을 해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사자'라는 것은 여래∙아라한∙정등각을 두고 한 말이다. 비구들이여, 여래가 사람들을 위해 법을 설하는 것이 사자후이다. 비구들이여, 여래에게는 열 가지 여래의 힘이 있다. 이러한 힘을 구족하여 여래는 최상의 지위를 (대웅.大雄) 공언하고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