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112. 여섯 가지 청정 경(chabbisodhanasuttaṃ) 98.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빈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구경의 지혜를 선언한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안다.'라고. 비구들이여, 그 비구의 말을 가뻐하지도 질책하지도 않아야 한다. 기뻐하지도 질책하지도 않으면서 질문을 해야 한다. '도반이여, 아시는 분, 보시는 분,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에 의해 바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