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불교의 우주구조설
왕은 물었다.
[대왕] 나아가세나 존자여, 그대들은 `이 세계(大地)는 물(水)위에 있고 물은 바람(風) 위에 있고 공기는 허공 위에 있다고 말합니다. 나는 그것을 믿지 않습니다.
그때 장로는 법병(法甁)에 물을 담아다가 밀린다 왕에게 보이고 말했다.
[존자] 이 물이 대기(風)에 의하여 지탱되는 것처럼 세계의 물도 공기(風)에 의하여 지탱되고 있습니다.
[대왕] 잘 알겠습니다. 나아가세나 존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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