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107. 가나까 목갈라나 경(gaṇakamoggallānasuttaṃ) 74.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에 있는 동쪽 숲에 있는 미가라마뚜 강당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가나까목갈라나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안부 인사를 나누었다. 두 분이 안부 인사와 우호적인 대화를 나눈 뒤에 한 쪽에 앉았다. 한 쪽에 앉아서 가나까 목갈라나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예를 들면, 고따마 존자여, 여기 미가라마뚜 강당을 짓는 데도 계단의 마지막 부분까지 짓기 위한 점진적인 기초, 점진적인 공사, 점진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참으로 고따마 존자여, 바라문들에게도 베다 공부를 위한 점진적인 공부, 점진적인 행함, 점진적인 실천이 있습니다. 참으로 고따마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