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108가지 방편 품 Aṭṭhasatapariyāya-vagga (SN 36.21-31) sīvakasuttam (SN 36.21-시와까 경) 269. 한 때에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대나무 숲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몰리야시와까 유행승이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에 한 쪽에 앉았다. 한 쪽에 앉은 몰리야시와까 유행승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몰리야시와까 유행승(Moliyasivaka paribbahaka)의 이름은 시와까이다. 그러나 그는 상투(cula)를 틀고 있었기 때문에 몰리야시와까라 불린다.(SA.iii.81) 몰리(moli)는 상투를 뜻하는 단어이다. “고따마 존자시여, 어떤 사문∙바라문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