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2. 대념처경(大念處經.Mahāsatipaṭṭhānasuttaṃ)
uddeso (서언) 372.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꾸루에서 깜마사담마라는 꾸루들의 성읍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세존(존귀하신 이여)이시여'"라고.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주석서에서는 꾸루지방에서 「대념처경」을 설하신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꾸루(Kuru) 지방 주민들은 심오한 가르침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꾸루 지방의 비구와 비구니, 청신사와 청신녀들은 아주 좋은 기후 등의 조건을 갖추어 살고 있었다 한다. 적당한 기후 조건 등으로 인해 그곳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항상 건전했다고 한다. 그들은 몸과 마음이 건전하고 지혜의 힘을 갖추었기 때문에 심오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