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두 번째 품 Dutiya-vagga (SN 18.11-22) cakkhusuttam (SN 18.11-눈(眼) 경) 198. 사왓티에 머물고 계셨다. ··· 그 무렵 라훌라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훌라 존자에게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라훌라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눈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관찰하는 것이 적절한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라훌라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