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 니까야 3

MN 5. 때(흠) 없음 경(Anaṅganasuttam)

MN 5. 때 없음 경(ananganasuttam)   57.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있었다. 거기에서 사리뿟따 존자가 비구들에게 말했다. "도반,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사리뿟따 존자에게 대답했다. "도반이여."라고. 사리뿟따 존자는 이와 같이 말하였다. "도반들이여,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이런 네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무엇이 넷입니까? 여기, 도반들이여, 어떤 사람은 흠이 있으면서 '내 안에 흠이 있다.'라고 있는 그대로 철저히 알지 못합니다(뀌뚫어 알지 못합니다).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흠이 있으면서 '내 안에 흠이 있다.'라고 있는 그대로 철저히 압니다.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흠..

MN 2. 모든 번뇌의 경(Sabbāsavasutta)

MN 2. 모든 번뇌의 경(sabbāsavasuttam) 14.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모든 번뇌의 단속을 위한 법에 관해 설할 것이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라고.“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사왓티(Savatthi)'는 꼬살라(Kosala)국의 수도였다. 꼬살라는 인도 중원의 16개 국의 하나였다. 세존 당시에는 바세나디(Pasenadi) 왕이 꼬살라의 ..

제1장 근본 법문 품 - MN 1. 근본 법문 경(mūlapariyāyasuttaṃ)

제1장 근본법문의 품mūlapariyāyavaggo MN 1. 근본 법문 경(뿌리에 대한 법문 경.mūlapariyāyasuttaṃ)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욱깟타에서 수바가 숲의 큰 살라 나무 아래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대답했다. "세존(존귀하신)이시여"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그대들에게 모든 법의 근본이 법문을 설할 것이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할 것이다."라고."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욱깟타(Ukkaṭṭha)는 히말라야 산 근처에 있었던 꼬살라(Kosala)의 도시였다. 「디가 니까야」 제1권 「암밧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