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주제(S6)범천 상윳따 Brahma-saṁyutta (SN 6.1-15) 제1장 첫번째 품 Paṭhama-vagga brahmāyācanasuttaṃ (SN 6.1-범천의 요청 경) 172.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시고 나서 우루웰라의 네란자라 강둑에 있는 염소치기의 니그로다 나무 아래에서 머물고 계셨다. 그리고 홀로 앉아서 머무시는 세존의 마음에 이런 생각에 떠올랐다. ‘내가 증득한 이 법은 심오하여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고요하고, 수승하고, 사유의 영역을 넘어섰고, 독창적이고, 오로지 현자에게만 경험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탐욕(감각적 쾌락)을 좋아하고 탐욕에 물들어 있고 탐욕을 기뻐한다. 탐욕을 좋아하고 탐욕에 물들어 있고 탐욕을 기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