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76. 산다까 경(sandakasuttaṃ) 223.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꼬삼비에서 고시따 숲에 머물고 있었다. 그 무렵 산다까 유행승은 오백 명이나 되는 많은 유행승 대중과 함께 삘락카 동굴에 머물고 있었다. 아난다 존자는 해거름에 낮 동안의 홀로 머묾에서 일어나 비구들을 불러 말했다."도반들이여. 동굴을 보러 데와까따 호수로 갑시다.""알겠습니다. 도반이여."라고 그 비구들은 아난다 존자에게 대답했다. 그래서 아난다 존자는 많은 비구들과 함께 데와까따 호수로 갔다. 그때 산다까 유행승은 많은 유행승의 대중과 함께 시끄럽게 큰 소리로 떠들썩하게, 예를 들면, 즉 왕에 대한 이야기, 도둑에 대한 이야기, 대신에 대한 이야기, 군대에 대한 이야기, 공포에 대한 이야기, 전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