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바라문 품 Brāhmaṇa-vagga(AN3.52-61) paṭhamadvebrāhmaṇasuttaṃ (AN 3.52-두 바라문 경1) 52. 늙고, 연로하고, 노쇠하고, 수명의 절반을 지나 노년에 이르렀고 태어난 지 120년이 된 두 명의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과 함께 안부 인사를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그 바라문들은 세존에게 이렇게 말씀드렸다. “고따마 존자여, 우리는 늙고, 연로하고, 노쇠하고, 수명의 절반을 지나 노년에 이르렀고 태어난지 120년이 되었습니다. 그런 우리는 유익(有益)을 만들지 못했고, 선(善)을 만들지 못했고,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고따마 존자는 우리는 지도해 주십시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