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두 번째 품 Dutiya-vagga (SN 17.11-20) suvaṇṇpātisuttam (SN 17.11-금발우 경) 167. 사왓티에 머물고 계셨다. ··· “비구들이여, 얻음과 존경과 명성은 두렵고, 가혹하고, 거친 것이고, 위없는 유가안온(瑜伽安穩.열반)을 얻는데 장애(방해물)가 되는 것이다. 여기, 비구들이여, 나는 다른 사람에 대해 마음으로써 마음을 잘 이해하여 이와 같이 알아 차린다. ‘이 존자는 은가루로 도색한 금으로 만든 발우를 얻으려고 고의적인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렇지만 나는 다음에 그 사람이 얻음과 존경과 명성에 속박되고 마음이 산란하여(전도된 마음)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비구들이여, 이처럼 얻음과 존경과 명성은 두렵고, 가혹하고,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