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장 설법자 품 Dhammakathika-vagga(SN 22.113-125) avijjāsuttaṃ (SN 22.113-무명 경) 113. 사왓티에서 설해짐. 그 무렵 어떤 비구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그 비구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무명, 무명’이라고 불립니다. 세존이시여, 무엇이 무명이고, 어떤 점에서 무명에 속한 것입니까?” “비구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물질적 요소를 있는 그대로 철저히 알지 못한다. 물질적 요소의 일어남을 있는 그대로 철저히 알지 못한다. 물질적 요소의 소멸을 있는 그대로 철저히 알지 못한다. 물질적 요소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있는 그대로 철저히 알지 못한다. 감수작용을 있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