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계와 머묾 품 Sīaṭṭhiti-vagga (SN 47.21-30) sīlasuttaṃ (SN 47.21-계(戒) 경)387.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아난다 존자와 밧다 존자는 빠딸리뿟따에서 꾹꾸따 숲에 머물고 있었다. 그 무렵 밧다 존자는 해거름에 홀로 머묾에서 일어나 아난다 존자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아난다 존자와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한 쪽에 앉았다. 한 쪽에 앉은 밧다 존자는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도반 아난다여, 세존께서는 유익한 계들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존께서는 이러한 유익한 계들은 무엇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훌륭하고 훌륭합니다, 도반 밧다여. 도반 밧다여, 참으로 그대의 탐구의 요소도 좋고, 이해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