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쇠 구슬 품 Ayogula-vagga maggasuttam (SN 51.21-길(道.도) 경)833.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내가 깨닫기 전, 아직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보살이었을 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무엇이 신통의 요소를 닦기 위한 길이고 무엇이 닦음인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이렇게 나의 바램은 ··· 나의 정진은 ··· 나의 마음은 ··· 이렇게 나의 관찰은 지나치게 느슨하지도 않을 것이고 지나치게 긴장하지도 않을 것이다. 안으로 수축되지도 않을 것이고 밖으로 흩어지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관찰에 의한 삼매와 노력을 통해 형성되는 신통의 요소를 닦는다. '먼저처럼 나중을, 나중처럼 먼저를.' '아래처럼 위로, 위처럼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