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18. 꿀 과자 경(madhupiṇḍikasuttaṃ) 199.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삭까의 까삘라왓투에 있는 니그로다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세존께서는 오전에 옷차림을 바르게 하시고 발우와 가사를 지니시고 까삘라왓투로 탁발을 가셨다. 까빌라왓투에서 탁발하여 공양을 마치고 돌아와 낮 동안의 머묾을 위해서 큰 숲(大林)으로 가셨다. 큰 숲에 들어가셔서는 어린 벨루와 나무 아래 낮 동안의 머묾을 위해 앉으셨다. 삭까 사람 단다빠니도 산책을 나와서 이리저리 걷다가 큰 숲으로 갔다. 큰 숲에 들어가서 벨루와 나무 아래 계신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두 분이 안부 인사와 우호적인 대화를 나눈 뒤에 지팡이를 짚고 한 쪽에 섰다. 한 쪽에 서서 삭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