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19. 두 부분의 생각 떠오름 경(dvedhāvitakkasuttaṃ) 206.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 하셨다. “비구들이여, 깨달음 이전, 깨닫지 못한 보살이었던 나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거듭 두 부분으로 나눈 뒤에 생각의 떠오름에 머물러야겠다.'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는 감각적 쾌락의 생각 떠오름, 분노(성냄)의 생각 떠오름, 해코지(폭력)의 생각 떠오름의 이것을 하나의 부분으로 나누었고, 출리(出離)의 생각 떠오름, 분노하지 않음의 생각 떠오름, 해코지 않음(비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