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에는 "제5장 어리석은 자의 장" 이라는 곳에서 아래 게송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한번쯤 되돌아 봐야 할 것이기에 다시한번 올려 봅니다. 거해 스님의 법구경을 인용했습니다.
[법구경 63]
Yo balo mannati balyam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어리석은 줄 알면
panditovapi tena so 그것만으로도 그는 현명하다
balo ca panditamani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면
sa ve baloti vuccati 바로 그것이 더욱 어리석은 것이다
[법구경 64]
Yavajivampi ce balo 어리석은 자는
panditam payirupasati 설사 지혜로운 사람과 한 평생을 살아도
na so dhammam vijanati 담마(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dabbi suparasam yatha 마치 국자가 국맛을 모르듯이
[법구경 65]
Muhuttamapi ce vinnu 현명한 자는
panditam payirupasati 설사 지혜로운 사람과 짧게 생활하더라도
khippam dhammam vijanati 담마(진리)를 금방 깨닫는다
jivha suparasam yatha 마치 입 속의 혀가 국맛을 알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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