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띠삼비다막가(Patisambhidamagga)

마하박가(mahabhagga) - 제14장 관찰의 지혜

실론섬 2014. 9. 9. 18:55

관찰의 지혜

 

1-1. 「그때 생겨난 제법을 보는 데서의 혜로서 관찰의 지혜가 있다」는 것은 어떻게 해서인가?

 

흐름에 나아가는 순간(예류도. 預流道) 바로 그때 봄(見)의 의미를 지닌 바른 견해가 생겨난다(일어난다). 그때 마음쏟음(現前解)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사유가 생겨난다. 그때 받아들임(攝受.섭수)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말이 생겨난다. 그때 일어남(等起)의 의미를 지닌 바른 행위가 생겨난다. 그때 청정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삶이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바른 정진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近住)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마음챙김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삼매가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염각지.念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고찰(簡擇)의 의미를 지닌 법에 대한 선별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택법각지.擇法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정진각지.精進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두루함의 의미를 지닌 기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희각지.喜覺支)가 생격난다. 그때 평안의 의미를 지닌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경안각지.輕安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정각지.定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돌이켜 관찰함의 의미를 지닌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사각지.捨覺支)가 생겨난다. 

 

1-2. 그때 믿음없음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믿음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게으름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정진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부주의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들뜸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삼매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무명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혜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확신의 의미를 지닌 믿음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정진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삼매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봄(見)의 의미를 지닌 혜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탁월함의 의미를 지닌 다섯 근이 생겨난다. 그때 동요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다섯 힘이 생겨난다. 그때 나감의 의미를 지닌 일곱 깨달음의 요소가 생겨난다. 그때 원인의 의미를 지닌 여덟의 거룩한 길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마음챙김이 생겨난다. 그때 노력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바른 노력이 생겨난다. 그때 성취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신통의 요소가 생겨난다. 그때 여실함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거룩한 진리가 생겨난다. 

 

1-3.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사마타가 생겨난다. 그때 따라가며 보는 법의 의미를 지닌 위빠싸나가 생겨난다. 그때 한 맛의 의미를 지닌 사마타와 위빠싸나가 생겨난다. 그때 어긋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짝을 이루는 것이 생겨난다. 그때 지킴의 의미를 지닌 계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마음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봄의 의미를 지닌 견해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해탈의 의미를 지닌 해탈이 생겨난다. 그때 꿰뚫음의 의미를 지닌 밝음(明)이 생겨난다. 그때 포기의 의미를 지닌 해탈이 생겨난다. 그때 단절의 의미를 지닌 다해없어짐에 관한 지혜가 생겨난다. 그때 바램(志欲)이 근본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마음냄(作意)이 일어남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닿음(觸)이 모음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느낌(受)이 결합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삼매가 직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마음챙김이 탁월함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혜가 그것의 위라는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해탈이 견고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죽지 않음에 도달한 열반이 끝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벗어난 후 관찰한다. 그때 이들 제법이 생겨난다.

 

2. 흐름에 들어선(예류과.預流果) 순간 바로 그때 봄의 의미를 지닌 바른 견해가 생겨난다. 그때 마음쏟음(現前解)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사유가 생겨난다. 그때 받아들임(攝受.섭수)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말이 생겨난다. 그때 일어남(等起)의 의미를 지닌 바른 행위가 생겨난다. 그때 청정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삶이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바른 정진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近住)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마음챙김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삼매가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염각지.念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고찰(簡擇)의 의미를 지닌 법에 대한 선별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택법각지.擇法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정진각지.精進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두루함의 의미를 지닌 기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희각지.喜覺支)가 생격난다. 그때 평안의 의미를 지닌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경안각지.輕安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정각지.定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돌이켜 관찰함의 의미를 지닌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사각지.捨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믿음없음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믿음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게으름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정진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부주의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들뜸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삼매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무명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혜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확신의 의미를 지닌 믿음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정진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삼매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봄(見)의 의미를 지닌 혜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탁월함의 의미를 지닌 다섯 근이 생겨난다. 그때 동요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다섯 힘이 생겨난다. 그때 나감의 의미를 지닌 일곱 깨달음의 요소가 생겨난다. 그때 원인의 의미를 지닌 여덟의 거룩한 길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마음챙김이 생겨난다. 그때 노력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바른 노력이 생겨난다. 그때 성취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신통의 요소가 생겨난다. 그때 여실함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거룩한 진리가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사마타가 생겨난다. 그때 따라가며 보는 법의 의미를 지닌 위빠싸나가 생겨난다. 그때 한 맛의 의미를 지닌 사마타와 위빠싸나가 생겨난다. 그때 어긋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짝을 이루는 것이 생겨난다. 그때 지킴의 의미를 지닌 계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마음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봄의 의미를 지닌 견해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해탈의 의미를 지닌 해탈이 생겨난다. 그때 꿰뚫음의 의미를 지닌 밝음(明)이 생겨난다. 그때 포기의 의미를 지닌 해탈이 생겨난다. 그때 단절의 의미를 지닌 다해없어짐에 관한 지혜가 생겨난다. 그때 바램(志欲)이 근본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마음냄(作意)이 일어남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닿음(觸)이 모음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느낌(受)이 결합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삼매가 직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마음챙김이 탁월함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혜가 그것의 위라는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해탈이 견고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죽지 않음에 도달한 열반이 끝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벗어난 후 관찰한다. 그때 이들 제법이 생겨난다.  

 

3. 한번 돌아옴에 나아가는(일래도.一來道) 순간 ··· 한번 돌아옴에 들어선(일래과.一來果) 순간 ··· 돌아오지 않음에 나아가는(불환도.不還道) 순간 ··· 돌아오지 않음에 들어선(불환과.不還果) 순간 ··· 아라한에 나아가는(아라한도.阿羅漢도) 순간 바로 그때 마음쏟음(現前解)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사유가 생겨난다. 그때 받아들임(攝受.섭수)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말이 생겨난다. 그때 일어남(等起)의 의미를 지닌 바른 행위가 생겨난다. 그때 청정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삶이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바른 정진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近住)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마음챙김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삼매가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염각지.念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고찰(簡擇)의 의미를 지닌 법에 대한 선별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택법각지.擇法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정진각지.精進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두루함의 의미를 지닌 기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희각지.喜覺支)가 생격난다. 그때 평안의 의미를 지닌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경안각지.輕安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정각지.定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돌이켜 관찰함의 의미를 지닌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사각지.捨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믿음없음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믿음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게으름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정진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부주의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들뜸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삼매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무명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혜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확신의 의미를 지닌 믿음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정진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삼매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봄(見)의 의미를 지닌 혜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탁월함의 의미를 지닌 다섯 근이 생겨난다. 그때 동요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다섯 힘이 생겨난다. 그때 나감의 의미를 지닌 일곱 깨달음의 요소가 생겨난다. 그때 원인의 의미를 지닌 여덟의 거룩한 길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마음챙김이 생겨난다. 그때 노력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바른 노력이 생겨난다. 그때 성취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신통의 요소가 생겨난다. 그때 여실함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거룩한 진리가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사마타가 생겨난다. 그때 따라가며 보는 법의 의미를 지닌 위빠싸나가 생겨난다. 그때 한 맛의 의미를 지닌 사마타와 위빠싸나가 생겨난다. 그때 어긋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짝을 이루는 것이 생겨난다. 그때 지킴의 의미를 지닌 계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마음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봄의 의미를 지닌 견해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해탈의 의미를 지닌 해탈이 생겨난다. 그때 꿰뚫음의 의미를 지닌 밝음(明)이 생겨난다. 그때 포기의 의미를 지닌 해탈이 생겨난다. 그때 단절의 의미를 지닌 다해없어짐에 관한 지혜가 생겨난다. 그때 바램(志欲)이 근본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마음냄(作意)이 일어남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닿음(觸)이 모음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느낌(受)이 결합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삼매가 직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마음챙김이 탁월함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혜가 그것의 위라는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해탈이 견고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죽지 않음에 도달한 열반이 끝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벗어난 후 관찰한다. 그때 이들 제법이 생겨난다. 

4. 아라한에 들어선(아라한과.阿羅漢果) 순간 바로 그때 봄의 의미를 지닌 바른 견해가 생겨난다. 그때 마음쏟음(現前解)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사유가 생겨난다. 그때 받아들임(攝受.섭수)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말이 생겨난다. 그때 일어남(等起)의 의미를 지닌 바른 행위가 생겨난다. 그때 청정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삶이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바른 정진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近住)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마음챙김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바른 삼매가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염각지.念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고찰(簡擇)의 의미를 지닌 법에 대한 선별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택법각지.擇法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정진각지.精進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두루함의 의미를 지닌 기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희각지.喜覺支)가 생격난다. 그때 평안의 의미를 지닌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경안각지.輕安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정각지.定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돌이켜 관찰함의 의미를 지닌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사각지.捨覺支)가 생겨난다.  
그때 믿음없음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믿음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게으름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정진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부주의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들뜸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삼매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무명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혜의 힘이 생겨난다. 그때 확신의 의미를 지닌 믿음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정근의 의미를 지닌 정진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마음챙김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삼매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봄(見)의 의미를 지닌 혜의 근이 생겨난다. 그때 탁월함의 의미를 지닌 다섯 근이 생겨난다. 그때 동요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다섯 힘이 생겨난다. 그때 나감의 의미를 지닌 일곱 깨달음의 요소가 생겨난다. 그때 원인의 의미를 지닌 여덟의 거룩한 길이 생겨난다. 그때 확립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마음챙김이 생겨난다. 그때 노력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바른 노력이 생겨난다. 그때 성취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신통의 요소가 생겨난다. 그때 여실함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거룩한 진리가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사마타가 생겨난다. 그때 따라가며 보는 법의 의미를 지닌 위빠싸나가 생겨난다. 그때 한 맛의 의미를 지닌 사마타와 위빠싸나가 생겨난다. 그때 어긋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짝을 이루는 것이 생겨난다. 그때 지킴의 의미를 지닌 계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바른 마음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봄의 의미를 지닌 견해의 청정이 생겨난다. 그때 해탈의 의미를 지닌 해탈이 생겨난다. 그때 꿰뚫음의 의미를 지닌 밝음(明)이 생겨난다. 그때 포기의 의미를 지닌 해탈이 생겨난다. 그때 단절의 의미를 지닌 다해없어짐에 관한 지혜가 생겨난다. 그때 바램(志欲)이 근본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마음냄(作意)이 일어남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닿음(觸)이 모음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느낌(受)이 결합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삼매가 직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마음챙김이 탁월함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혜가 그것의 위라는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해탈이 견고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그때 죽지 않음에 도달한 열반이 끝의 의미를 지니고 생겨난다. 벗어난 후 관찰한다. 그때 이들 제법이 생겨난다. 

그와 같이 알고 있다는 의미에서 지혜(智)이며, 알아차린다는 의미에서 혜(慧)이다. 그러므로 말한다. 「그때 생겨난 제법을 보는 데서의 혜로서 관찰의 지혜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