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야단법석

참된 글을 쓰는 것과 배설물을 쏟아 내는 것의 차이점

실론섬 2014. 5. 19. 18:03


이것이 사과인가 아니면 조롱인가?

"현법열반론에 대한 글은 잘 보았습니다. 현법열반론에 대하여 외도의 견해로 알고 있었으나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현법열반론이 불교의 목적이다고 하였을 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기회가 되면 현법열반론에 대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연꽃이 마성스님에 드렸다는 사과의 전문 내용)


이 작자는 끝끝내 불교에서 말하는 현법열반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 같다. 그 스스로 수도없이 불교의 목적이 해탈이고 열반이라고 하면서 출가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자가 불교의 해탈과 열반이 현생에서 얻는 것이지 죽은 다음이나 저 세상에서 과거생의 수행력이 결실을 맺는줄 오해를 하나 보다. 열반의 세계는 불사(不死)라고 지칭되듯 그 세계는 죽음과 탄생의 경계를 넘어서 있다. 하기사 그토록 내가 해탈과 열반의 차이가 뭐냐고 물어도 대답을 못한 입장이니 열반을 알 것이라고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이 자신을 입장을 강변한다. 이게 도대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편지를 보낸 자의 자세인가 아니면 겉으로는 사과하는척 하면서 돌아서서 조롱하는 자의 자세인가?


그런데 이번에 올린 글로 인하여 스님의 또 다른 면모를 보게 되었다. 아마도 경계에 부딪치면 누구나 나올 수 있는 것이라 여겨진다. 빚진 것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글을 쓰지만 스님의 강력한 경고에 따라 전문을 올리지 못하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누군가는 파워블로거라고 하였다.. 


스님의 경고에 따라서 글을 올리지 못한 것이 유감이란다. 그러면서 자신을 파워블로거라고 한다고 하면서 은근히 자랑하고 있다. 결론은 자신이 불교계에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란다. 그러면서 k 법우가 마성스님에게 글을 보냈는데 아직 답장이 없다라고 하면서 타인의 글을 빙자하여 현법열반론에 엄중하게 가르침을 주신 마성스님을 비웃고 있다. 

 

참으로 마음이 어수선합니다. 스님의 지나치게!~통렬한 지적을 보고 있으려니요. 먼저 저 맨 위의 질문을 다시 드립니다. --- 진흙속의연꽃이 왜 외도가 되는지요? 스님의 그 단어의 사용은 타 종교로 비교할 것 같으면 파문과도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드리는 질문입니다. 진흙송의연꽃 분 아니라 불교를 지향하게 된 저나 진흙속의연꽃 블로그의 다른 독자들에게도 아마 같은 충격일 것 같습니다. (연꽃님은 문제가 된 그 글의 내용을 180도 다르게 바꾸셨군요. 그 정도로 스님은 의미가 있는 분이십니다.)--()()()-- k 법우님


연꽃이 왜 외도인가?

연꽃이 왜 외도인가를 62가지 외도를 말씀하신 디가니까의 가르침에서 살펴보자.


1) 애매모호한 자들 - 유익함(선)과 해로움(불선)을 알지 못하여 거짓말이 되므로

2) 애매모호한 자들 - 유익함과 해로움을 알지 못하여 집착이 되므로

3) 애매모호한 자들 -유익함과 해로움을 알지 못하여 논파 당하므로

(어떤 학식있는 사문.바라문들은 영리하고 다른 자들의 교리를 잘 알고, 머리카락을 쪼갤 수 있는 능숙한 궁수처럼 요점을 지적하고 유익함과 해로움에 대해 지속적으로 나에게 계속해서 질문으,ㄹ 던지고 집요하게 물어서 내가 말한 가운데서 허점을 발견하여 나를 논파해 버릴 것이다. 그들이 나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집요하게 이유를 물어 나를 논파하면 나는 그들에게 대꾸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지 못하면 그것은 나에게 곤혹스러운 것이고 나에게 큰 장애가 된다(즉 체면 깎이고 밑바닥 보여준다는 뜻)


(이처럼 그는 계속된 질문을 두려워하여 '이것은 유익함이다'라고도 설명하지 않고 '이것은 해로움이다'라고도 설명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저런 것에 대해서 질문을 받으면 얼버무리거나 애매모호하게 늘어 놓아서 '나는 이렇다고도 하지 않으며, 그러하다고도 하지 않으며, 다르다고도 하지 않으며, 아니다라고도 하지 않으며, 어나자 않다고도 하지 않는다.) 

4) 애매모호한 자들 - 지혜가 없고 어리석어서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연꽃은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 않는게 아니라 못합니다. 과거 참괴님도 여러번 질문을 했고 저도 여러번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 법우님들이 질문을 해도 그냥 찾아봐라거나 또는 검색해 봐라거나 나는 전문수행가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다거나 하면서 얼버무립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랑은 매 글에서 반복하고 그리고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두고 시기하느니 질투하느니 증오 분도등등의 말을 합니다. 또한 경전의 글귀를 가져와 이러쿵 저러쿵 자신의 사견을 늘어 놓습니다. 즉 정법이나 진리 법에 대해서 물어면 얼버무리면서 자신자랑과 상대방 비방에는 일체의 망서림도 없습니다. 전형적인 외도의 모습이지요.


만약에 연꽃이 정말 외도가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고 소명의식을 가지고 글을 쓴다고 하고 비교분석을 한다니 누구에게 질문을 받더라도 법답게 대답을 해야 할 것입니다. k 법우님은 왜 연꽃이 외도인 줄 이제 아셨는지요?


글을 쓰는 것과 동물이 배설물 쏟아내듯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연꽃은 스님들이나 학자들이 매일 매주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글을 쓰지 않는 것을 비난도 부족하여 그분들이 글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쓰는 것이라는 망발을 서슴치 않는다. 여러 불교 일간지과 불광 현대불교 불교평론 각 철학회등에서 쏟아지는 글들이 이 작자의 눈에 보이질 않는 모양이다. 그리고 수많은 불교카페등에서도 매일같이 수백건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스님이나 학자분들의 글은 연꽃의 글과는 180도 다른다. 연꽃처럼 경전문구 가져와서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한다거나 이것저것 가져와서 짜집기를 하지 않는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사진도 곁들이지 않는다. 불교의 철학의 깊이를 더하고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안목을 가져다 주는 지혜가 듬뿍 담긴글들이다. 그러기에 그분들의 글은 옥동자를 탄생시키듯 심한 정신적 산고의 결과물인 것이다. 


연꽃의 글 어디에 그 스스로의 창작성이나 새로움이 있는가? 그저 빠알리어 영어 한글을 동시에 가져와 그 내용을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일 뿐이다. 쓰레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정신적 고뇌와 지혜의 산물이다. 동물들이 먹고 싸는 배설물이 아니다. 따라서 쓰레기를 동물들이 아침저녁으로 배설물 쏟아내듯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있는지 아니면 자신의 창작성과 독착성 그리고 불교의 지평과 깊이를 더하는 글인지 스스로 깨달아 볼 일이다. 하기사 그런것을 아는 작자라면 이미 절필을 했을 것이다.


붓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1) 똥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 (똥과 같은 글을 쓰는 사람)

2) 꽃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 (꽃과 같은 글을 쓰는 사람)

3) 꿀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 (꿀과 같은 글을 쓰는 사람)


비구들이여, 그럼 어떤 자들이 똥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인가? ... 그는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압니다'라고 말하고, '아는 것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하고, '보지못한 것에 대해서는 봤습니다'라고 말하고,'본 것에 대해서는 본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연꽃은 스리랑카의 불교나 sesak poyaday(남방권의 부처님 오신날)에 대해서 여러편 글을 올렸다. 마치 자신이 보고 알고 이곳에 사는 것처럼 글을 올렸다. 세상에 어떤 미친놈이 여행기를 쓰면서 다른 사람의 경험담을 주워다가 자신이 경험한 것처럼 거지말 여행기를 올리는가? 지난번에는 스리랑카 최고의 붓다상이니 사찰모습이니 탑모양이니 하다가 나에게 틀렸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그 어디에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을 본 적이 없다. 모두다 똥과 같은 글인 것이다.


스님들이나 학자들은 꽃과 꿀과 같은 말을 하고 글을 쓸려고 각고의 노력을 한다. 따라서 굳이 널리 알려진 것들을 쓰지 않고 언급하지도 않는다. 가능하면 올바르게 알릴려고 노력하고 새로운 지혜를 밝힐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그분들의 글은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다. 한편의 글이라도 전 세계 불교인들의 가슴을 울리는 것이다. 한국의 독립선언문이나 미국의 독립선언서 링컹의 연설등이 넘쳐나고 념쳐나서 전 세계인들의 가슴을 울리는가? 단 한편이라도 수백 수천권의 쓰레기같은 글보다 더 응축되고 모든 것을 대변하고 영원히 빛나는 지혜를 듬뿍 담고 있는 것이다. 동물들이 배설물 쏟아내듯 글을 쓰거나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옛날에 이르기를 말이 많으면 쓸모있는 말이 하나도 없다는 속담도 있다.


귀신 씨나락 까먹는 파워블로거?

우리나라 속담에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하고 있네'라는 말이 있다. 허망하고 황당한 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연꽃이 스스로 자화자찬하기를 파워블로거라고 한것이 아마도 백번은 되는 것 같다. 이 작자는 파워블로거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뿅 간것 같다.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연꽃은 인터넷 관련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그는 파워블로거가 될려면 무조건 검색창에서 많이 검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일단 검색어를 무조건 많이 넣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똑같은 말을 이리저리 뒤집고 볶고 찌지고해서 검색어만 잔뜩 늘려 놓는 것이다. 왜 이 작자의 글이 같은 내용을 되풀이 하는지 많은 분들이 이해를 하실 것으로 믿는다. 검색을 해보면 그의 글이 서너개씩 떠있는 경우도 있다.


그는 검색을 위한 짓이라면 안면도 몰수한다. 최근의 스리랑카 불교니 웨삭포야데이니 UN에서 정한 세계인의 축제일이니 하는 것들은 전부다 검색을 위해서 서너번 같은 내용을 올린 것이다. 스리랑카 불교에 대해서 그만큼 헛발질을 하였으며 창피한줄을 알아야 할텐데 오히려 더 나선다. UN 에서 정한 세계축제일이라는 말은 내가 여러 글에서 수십번은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마치 자신이 이곳에 사는 것인냥 떠들어 대는 것이다. 검색을 위해서라면 철면피가 되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진흙속의연꽃 블로그는 귀신이 싸나락 까먹으면서 잡담이나 하는 블로그에 지나지 않는다. 상윳따 니까야에 보면 업의 길 품(Kammapatha-vagga)이라는 곳에 이런 가르침이 있다.


잡담을 하는 자들은 잡담을 하는 자들과 함께 모이고 함께 어울린다.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은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과 함께 모이고 함께 어울린다.

삿된 말을 가진 자들은 삿된 말을 가진 자들과 함께 모이고 어울린다.


과연 연꽃의 블로그에서 붓다의 진리 법과 올바른 지혜를 얻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최근에 그곳을 방문했던 여러 사람들이 실망하여 발길을 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