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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상윳따 - 제2장 쌍 품(Yamaka-vagga. SN35:13-SN35:22)

실론섬 2014. 6. 7. 20:22

제2장 쌍 품
Yamaka-vagga (SN 35.13-22)

paṭhamapubbesambodhasuttaṃ (SN 35.13-깨달음 이전 경1)

13.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내가 깨닫기 전, 아직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보살이었을 때 이런 생각이 일어났다.

‘무엇이 눈의 맛이며, 무엇이 위험(잘못됨)이며, 무엇이 벗어남인가? 귀의 ··· 코의 ··· 혀의 ··· 몸의 ··· 마음의 맛이며, 무엇이 위험이며, 무엇이 벗어남인가?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일어났다.

‘눈을 연(緣)하여 일어나는 즐거움과 만족이 눈의 맛이다. 눈은 무상한 것이고 괴로운 것이고 달라지는 법을 지닌 것이 눈의 위험이다. 눈에 대한 욕탐의 길들임(제어)과 욕탐의 버림이(제거) 눈으로부터 벗어남이다. 귀를 ··· 코를 ··· 혀를 ··· 몸을 ··· 마음(의.意)을 연하여 일어나는 즐거움과 만족이 마음의 맛이다. 마음은 무상한 것이고 괴로운 것이고 달라지는 법을 지닌 것이 마음의 위험이다. 마음에 대한 욕탐의 길들임과 욕탐의 버림이  마음으로부터의 벗어남이다.'라고.

 

비구들이여, 이런 여섯 가지 안의 감각장소들[욱내입처.六內入處]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철저히(완전한 지혜로) 알지 못한 때까지는, 비구들이여, 나는 하늘(신)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사람이 사는 세계에 대해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여섯 가지 안의 감각장소들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철저히 알았기 때문에, 비구들이여, 나는 하늘(신)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사람이 사는 세계에 대해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나에게는앎(智)와 봄(見)이 생겼다.

‘나의 해탈은 확고부동하다(흔들리지 않는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이다. 이제 더 이상의 다시 태어남[再生]은 없다.’라고.”

 

dutiyapubbesambodhasuttaṃ (SN 35.14-깨달음 이전 경2)
14.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내가 깨닫기 전, 아직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보살이었을 때 이런 생각이 일어났다.
‘무엇이 형색의 맛이며, 무엇이 위험이며, 무엇이 벗어남인가?
소리의 ··· 냄새의 ··· 맛의 ··· 감촉의 ··· 법의 맛이며, 무엇이 위험이며, 무엇이 벗어남인가? ’라고.
비구들이여, 그런 나에게 이런 생각이 일어났다.

‘형색을 연하여 일어나는 즐거움과 만족이 형색의 맛이다. 형색은 무상한 것이고 괴로운 것이고 달라지는 법을 지닌 것이 형색의 위험이다. 형색에 대한 욕탐의 길들임과 욕탐의 버림이 형색으로부터의 벗어남이다. 소리를 ··· 냄새를 ··· 맛을 ··· 감촉을 ··· 법(마음현상)을 연하여 일어나는 즐거움과 만족이 법의 맛이다. 법은 무상한 것이고 괴로운 것이고 달라지는 법을 지닌 것이 법의 위험이다. 법에 대한 욕탐의 긷르임과 욕탐의 버림이 법으로부터의 벗어남이다. ’라고.

 

비구들이여, 이런 여섯 가지 밖의 감각장소들[욱내입처.六內入處]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철저히(완전한 지혜로) 알지 못한 때까지는, 비구들이여, 나는 하늘(신)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사람이 사는 세계에 대해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여섯 가지 밖의 감각장소들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철저히 알았기 때문에, 비구들이여, 나는 하늘(신)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사람이 사는 세계에 대해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나에게는앎(智)와 봄(見)이 생겼다.
‘나의 해탈은 확고부동하다(흔들리지 않는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이다. 이제 더 이상의 다시 태어남[再生]은 없다.’라고.”

 

pathamassadapariesanasuttam (SN 35.15-맛 경1)

15. “비구들이여, 나는 눈의 맛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눈의 맛을 알았고 눈의 맛이라고 알려진 것을 바른 지혜(통찰지)로 분명하게 보았다. 비구들이여, 나는 눈의 위험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눈의 위험을 알았고 눈의 위험이라고 알려진 것을 바른 지혜로 분명하게 보았다.

비구들이여, 나는 눈으로부터 벗어남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눈으로부터 벗어남을 알았고 눈으로부터 벗어남이라고 알려진 것을 바른 

지혜로 분명하게 보았다. 귀의 ··· 코의 ··· 혀의 ··· 몸의 ··· 마음의의 맛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마음의 맛을 알았고 마음의 맛이라고 알려진 것을 바른 지혜로 분명하게 보았다. 비구들이여, 나는 마음의 위험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마음의 위험을 알았고 마음의 위험이라고 알려진 것을 바른 지혜로 분명하게 보았다. 비구들이여, 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남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남을 알았고 미음으로부터 벗어남이라고 알려진 것을 바른 지헤로 분명하게 보았다.

비구들이여, 이런 여섯 가지 안의 감각장소들[욱내입처.六內入處]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철저히(완전한 지혜로) 알지 못한 때까지는, 비구들이여, 나는 하늘(신)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사람이 사는 세계에 대해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여섯 가지 안의 감각장소들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철저히 알았기 때문에, 비구들이여, 나는 하늘(신)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사람이 사는 세계에 대해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나에게는앎(智)와 봄(見)이 생겼다.  
‘나의 해탈은 확고부동하다(흔들리지 않는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이다. 이제 더 이상의 다시 태어남[再生]은 없다.’라고.”  

 

dutiyassadapariesanasuttam (SN 35.16-맛 경2)
16. “비구들이여, 나는 형색의 맛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형색의 맛을 알았고 형색의 맛이라고 알려진 것을 바른 지혜로 분명하게 보았다.
비구들이여, 나는 형색의 위험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형색의 위험을 알았고 형색의 위험이라고 알려진 것을 바른 지혜로 분명하게 보았다. 비구들이여, 나는 형색으로부터 벗어남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형색으로부터 벗어남을 알았고 형색으로부터 벗어남을 바른 지혜로 분명하게 보았다. 소리의 ··· 냄새의 ··· 맛의 ··· 감촉의 ··· 법의 맛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법의 맛을 알았고 법의 맛이라고 알려진 것을 바른 지혜로 분명하게 보았다. 비구들이여, 나는 법의 위험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법의 위험을 알았고 법의 위험이라고 알려진 것을 바른 지혜로 분명하게 보았다. 비구들이여, 나는 법으로부터 벗어남을 찾기 위해 유행하였다. 나는 법으로부터 벗어남을 알았고 법으로부터 벗어남을 바른 지혜로 분명하게 보았다.  

비구들이여, 이런 여섯 가지 안의 감각장소들[육내입처.六內入處]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철저히(완전한 지혜로) 알지 못한 때까지는, 비구들이여, 나는 하늘(신)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사람이 사는 세계에 대해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여섯 가지 안의 감각장소들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철저히 알았기 때문에, 비구들이여, 나는 하늘(신)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사람이 사는 세계에 대해 '위 없는 바른 깨달음을 깨달았다'라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나에게는앎(智)와 봄(見)이 생겼다.     
‘나의 해탈은 확고부동하다(흔들리지 않는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이다. 이제 더 이상의 다시 태어남[再生]은 없다.’라고.”  

 

paṭhamanoceassādasuttaṃ (SN 35.17-만약 맛이 없다면 경1)
17. “비구들이여, 만약 눈에게 맛이 없다면, 중생들은 눈에 대해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눈에게 맛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눈에 대해 집착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눈에게 위험이 없다면, 중생들은 눈에 대해 염오하지(싫어하여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눈에게 위험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눈에 대해 염오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눈에게 벗어남이 없다면, 중생들은 눈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눈에게 벗어남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눈으로부터 벗어난다. 비구들이여, 만약 귀에게 맛이 없다면 ··· 비구들이여, 만약 코에게 맛이 없다면 ··· 비구들이여, 만약 혀에게 맛이 없다면, 중생들은 혀에 대해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혀에게 맛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혀에 대해 집착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혀에게 위험이 없다면, 중생들은 혀에 대해 염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혀에게 위험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혀에 대해 염오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혀에게 벗어남이 없다면, 중생들은 혀로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혀에게 벗어남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눈로부터 벗어난다. 비구들이여, 만약 몸에게 맛이 없다면 ··· 비구들이여, 만약 마음(의.意)에게 맛이 없다면, 중생들은 마음에 대해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마음에게 맛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마음에 대해 집착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마음에게 위험이 없다면, 중생들은 마음에 대해 염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마음에게 위험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마음에 대해 염오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마음에게 벗어남이 없다면, 중생들은 마음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마음에게 벗어남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마음으로부터 벗어난다. 

비구들이여, 중생들이 이런 여섯 가지 안의 감각장소(육내입처.六內入處)들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알지 못할 때까지는 이 중생들은 하늘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 사람이 사는 세계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풀려나지 못하고 해탈하지 못하고 한계가 없는 마음으로 머물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중생들이 이런 여섯 가지 안의 감각장소들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알 때 이 중생들은 하늘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 사람이 사는 세계로부터 벗어나고 풀려나고 해탈하고 한계가 없는 마음으로 머문다(머물게 될 것이다).”

 

dutiyanoceassādasuttaṃ (SN 35.18-만약 맛이 없다면 경2)

18. “비구들이여, 만약 형색들에게 맛이 없다면, 중생들은 형색들에 대해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형색들에게 맛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형색들에 대해 집착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형색들에게 위험이 없다면, 중생들은 형색들에 대해 염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형색들에게 위험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형색들에 대해 염오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형색들에게 벗어남이 없다면, 중생들은 형색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형색들에게 벗어남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형색들로부터 벗어난다. 비구들이여, 만약 소리들에게 ··· 냄새들에게 ··· 맛들에게 ··· 감촉들에게 ··· 법들에게 맛이 없다면, 중생들은 법들에 대해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법들에게 맛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법들에 대해 집착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법들에게 위험이 없다면, 중생들은 법들에 대해 염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법들에게 위험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법들에 대해 염오한다. 비구들이여, 만약 법들에게 벗어남이 없다면, 중생들은 법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법들에게 벗어남이 있기 때문에, 중생들은 법들로부터 벗어난다. 

 

비구들이여, 중생들이 이런 여섯 가지 밖의 감각장소(육외입처(六外入處)들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알지 못할 때까지는 이 중생들은 하늘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 사람이 사는 세계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풀려나지 못하고 해탈하지 못하고 한계가 없는 마음으로 머물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중생들이 이런 여섯 가지 밖의 감각장소들의 맛을 맛으로부터 위험을 위험으로부터 벗어남을 벗어남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바른 지혜로 알 때 이 중생들은 하늘이 사는 세계, 마라가 사는 세계, 범천이 사는 세계, 사문과 바라문의 인간세계, 하늘 사람이 사는 세계로부터 벗어나고 풀려나고 해탈하고 한계가 없는 마음으로 머문다(머물게 될 것이다).”  

 

pathamabhinandanasuttam (SN 35.19-기뻐함 경1)
19. “비구들이여, 눈을 기뻐하는 자는 괴로움을 기뻐하는 자이다. 괴로움을 기뻐하는 자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귀를 ··· 코를 ··· 혀를 ··· 몸을 ··· 마음을 기뻐하는 자는 괴로움을 기뻐하는 자이다. 괴로움을 기뻐하는 자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눈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괴로움을 기뻐하지 않는 자이다. 괴로움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 난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귀를 ··· 코를 ··· 혀를 ··· 몸을 ··· 마음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괴로움을 기뻐하지 않는 자이다. 괴로움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 난다고 나는 말한다.”  

 

dutiyabhinandanasuttam (SN 35.20-기뻐함 경2)
20. “비구들이여, 형색을 기뻐하는 자는 괴로움을 기뻐하는 자이다. 괴로움을 기뻐하는 자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소리를 ··· 냄새를 ··· 맛을 ··· 감촉을 ··· 법을 기뻐하는 자는 괴로움을 기뻐하는 자이다. 괴로움을 기뻐하는 자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형색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괴로움을 기뻐하지 않는 자이다. 괴로움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 난다고 나는 말한다.비구들이여, 소리를 ··· 냄새를 ··· 맛을 ··· 감촉을 ··· 법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괴로움을 기뻐하지 않는 자이다. 괴로움을 기뻐하지 않는 자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 난다고 나는 말한다.”  

 

pathamadukkhuppādasuttam (SN 35.21-일어남 경 1)
21. “비구들이여, 눈의 일어남과 지속함과 나타남은 바로 괴로움의 일어남과 병(병듦)의 지속함과 늙음∙죽음의 나타남이다. ···
귀의 ··· 코의 ··· 혀의 ··· 몸의 ··· 마음의 일어남과 지속함과 나타남은 괴로움의 일어남과 병의 지속함과 늙음∙죽음의 나타남이다. 비구들이여, 눈의 소멸과 가라앉음과 사라짐은 바로 괴로움의 소멸과 병의 가라앉음과 늙음.죽음의 사라짐이다. ··· 귀의 ··· 코의 ··· 혀의 ··· 몸의 ··· 마음의 소멸과 가라앉음과 사라짐은 바로 괴로움의 소멸과 병의 가라앉음과 늙음∙죽음의 사라짐이다."  

 

dutiyadukkhuppādasuttam (SN 35.22-일어남 경 2)
22. “비구들이여, 형색의 일어남과 지속함과 나타남은 바로 괴로움의 일어남과 병(병듦)의 지속함과 늙음∙죽음의 나타남이다. ··· 소리의 ···
 냄새의 ··· 맛의 ··· 감촉의 ··· 법의 일어남과 지속함과 나타남은 바로 괴로움의 일어남과 병의 지속함과 늙음∙죽음의 나타남이다. 비구들이여, 형색의 소멸과 가라앉음과 사라짐은 바로 괴로움의 소멸과 병의 가라앉음과 늙음∙죽음의 사라짐이다. ··· 소리의 ··· 냄새의 ··· 맛의 ··· 감촉의 ··· 법의 소멸과 가라앉음과 사라짐은 바로 괴로움의 소멸과 병의 가라앉음과 늙음∙죽음의 사라짐이다."  

 

 

제2장 쌍 품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