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어 경전/상윳따 니까야

제35상윳따 - 제5장 무상 품(Anicca-vagga. S35:43-S35:52)

실론섬 2014. 6. 8. 02:11

제5장 무상 품
Anicca-vagga (SN 35.43-52)

aniccādisuttanavakaṃ (SN 35.43-52-무상(無常) 등 열 개의 경) 

43. 사왓티에서 설해짐. 거기서 ··· “비구들이여, 일체는 무상하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일체는 무상함인가? 비구들이여, 눈은 무상하다. 형색들은 무상한 것이다. 눈의 의식은 무상하다. 눈의 감각접촉은 무상하다. 눈의 감각접촉의 조건으로부터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이 느낌도 무상하다. ··· 혀는 무상하다. 맛들은 무상하다. 혀의 의식은 무상하다. 혀의 감각접촉은 무상하다. 혀의 감각접촉의 조건으로부터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이 느낌도 무상하다. ··· 마음은 무상하다. 법(마음현상)들은 무상하다. 마음의 의식은 무상하다. 마음의 감각접촉은 무상하다. 마음의 감각접촉의 조건으로부터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이 느낌도 무상하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색들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감각접촉의 조건으로부터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이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 마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법들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음의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음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음의 감각접촉의 조건으로부터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이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는 자는 탐욕이 떠난다. 탐욕의 떠남으로부터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끝났다. 청정범행(梵行)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은 이루어졌다. 이 상태에 외에 다른 삶은 없다.’라고 안다."

 

44.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괴로움이다. ··· 
45.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무아(無我)다. ···
46.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최상의 지혜로 알아야 한다. ···
47.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
48.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버려져야 한다. ···
49.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실현되어야 한다. ···
50.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최상의 지혜로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
51.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억눌려 있다. ···

52.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얽매어 있다. ···

 

 

제5장 무상 품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