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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모음 - 10. 어리석은 자 품(Bāla-vagga. AN2.99-118))

실론섬 2014. 6. 10. 02:16

10. bālavaggo (AN 2.99-118 – 어리석은 자 품)

 

99.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오지 않은 일을 하고, 온 일을 하지 않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100.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오지 않은 일을 하지 않고, 온 일을 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101.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적절하지 않은 것을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적절한 것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102.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적절하지 않은 것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적절한 것을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103.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범계가 아닌 것을 범계라 생각하는 사람과, 범계를 범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104.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범계가 아닌 것을 범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범계를 범계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105.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법이 아닌 것을 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법을 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106.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법이 아닌 것을 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법을 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107.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율이 아닌 것을 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율을 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108.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율이 아닌 것을 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율을 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109.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어떤 두 가지인가?

후회하지 않아야 할 일에 후회하는 사람과, 후회해야 할 일에 후회하지 않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110.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어떤 두 가지인가?

후회하지 않아야 할 일에 후회하지 않는 사람과, 후회해야 할 일에 후회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111.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어떤 두 가지인가?

적당하지 않은 일을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적당한 일을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112.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어떤 두 가지인가?

적당하지 않은 일을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적당한 일을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113.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범계가 아닌 것을 범계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범계를 범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114.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범계가 아닌 것을 범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범계를 범계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115.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법이 아닌 것을 법이라 생각하는 사람과, 법을 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116.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법이 아닌 것을 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법을 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117.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어떤 두 가지인가?

율이 아닌 것을 율이라 생각하는 사람과, 율을 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118.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어떤 두 가지인가?

율이 아닌 것을 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율을 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두 번째 50개 경들의 묶음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