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bālavaggo (AN 2.99-118 – 어리석은 자 품)
99.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오지 않은 일을 하고, 온 일을 하지 않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100.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오지 않은 일을 하지 않고, 온 일을 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101.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적절하지 않은 것을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적절한 것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102.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적절하지 않은 것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적절한 것을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103.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범계가 아닌 것을 범계라 생각하는 사람과, 범계를 범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104.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범계가 아닌 것을 범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범계를 범계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105.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법이 아닌 것을 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법을 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106.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법이 아닌 것을 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법을 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107.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율이 아닌 것을 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율을 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108.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어떤 두 가지인가?
율이 아닌 것을 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율을 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현명한 사람이 있다.”
109.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어떤 두 가지인가?
후회하지 않아야 할 일에 후회하는 사람과, 후회해야 할 일에 후회하지 않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110.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어떤 두 가지인가?
후회하지 않아야 할 일에 후회하지 않는 사람과, 후회해야 할 일에 후회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111.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어떤 두 가지인가?
적당하지 않은 일을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적당한 일을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112.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어떤 두 가지인가?
적당하지 않은 일을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적당한 일을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113.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범계가 아닌 것을 범계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범계를 범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114.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범계가 아닌 것을 범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범계를 범계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115.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법이 아닌 것을 법이라 생각하는 사람과, 법을 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116.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어떤 두 가지인가?
법이 아닌 것을 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법을 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117.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어떤 두 가지인가?
율이 아닌 것을 율이라 생각하는 사람과, 율을 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진다.”
118.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어떤 두 가지인가?
율이 아닌 것을 율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율을 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사람에게 번뇌가 커지지 않는다.”
두 번째 50개 경들의 묶음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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