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장 다섯 가지 태어날 곳(五度)의 반복
Pañcagati-peyyāla
manussacutinirayasuttam (SN 56.102-인간으로 죽음 경1)
1172. 세존께서는 손톱 위에 작은 흙을 올려놓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 손톱 위에 올려놓은 작은 흙과 저 대지 가운데 어떤 것이 더 큰가?”라고.
“세존이시여, 오직 저 대지가 더 큽니다. 세존의 손톱 위에 올려놓은 작은 흙은 하잘것 없습니다(아주 작습니다). 세존의 손톱 위에 올려놓은 작은 흙은 대지에 비교하여 헤아릴 것도 없고, 비교할 것도 없고, 작은 조각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처럼, 비구들이여, (인간으로 죽어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지옥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비구들이여,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보지(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떤 네 가지인가? 괴로움에 관한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일어남에 관한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소멸에 관한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관한 성스러운 진리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닦아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닦아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닦아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이다.’라고 닦아야 한다."
manussacutitiracchanasuttam (SN 56.103-인간으로 죽음 경2)
1173. “이처럼, 비구들이여,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축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manussacutipettivisayasuttam (SN 56.104-인간으로 죽음 경3)
1174. “이처럼, 비구들이여,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manussacutidevanirayadisuttam (SN 56.105-107-인간으로 죽음 경4-6)
1175-1177. “이처럼, 비구들이여, 신으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지옥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축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devacutinirayadisuttam (SN 56.108-110-신으로 죽음 경1-3)
1178-1180. “이처럼, 신으로 죽어서 신으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신으로 죽어서 지옥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축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devamanussanirayadisuttam (SN 56.111-113-신으로 죽음 경4-6)
1181-1183. “이처럼, 비구들이여, 신으로 죽어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신으로 죽어서 지옥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축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nirayamanussanirayadisuttam (SN 56.114-116-지옥에서 죽음 경1-3)
1184-1186. “이처럼, 비구들이여, 지옥에서 죽어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지옥에서 죽어서 지옥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축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nirayadevarirayadisuttam (SN 56.117-119-지옥에서 죽음 경4-6)
1187-1189. “이처럼, 비구들이여, 지옥에서 죽어서 신으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지옥에서 죽어서 지옥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축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tiracchanamanussanirayadisuttam (SN 56.120-122-축생계에서 죽음 경1-3)
1190-1192. “이처럼, 비구들이여, 축생계에서 죽어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축생계에서 죽어서 지옥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축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tiracchanadevanirayadisuttam (SN 56.123-125-축생계에서 죽음 경4-6)
1193-1195. “이처럼, 비구들이여, 축생계에서 죽어서 신으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축생계에서 죽어서 지옥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축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pettimanussanirayadisuttam (SN 56.126-128-아귀계에서 죽음 경1-3)
1196-1198. “이처럼, 비구들이여, 아귀계에서 죽어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아귀계에서 죽어서 지옥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축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pettidevanirayadisuttam (SN 56.129-131-아귀계에서 죽음 경4-6)
1199-1201. “이처럼, 비구들이여, 아귀계에 죽어서 신으로 태어나는 중생들은 적고 아귀계에서 죽어서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축생의 모태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 아귀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많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비구들이여,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보지(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떤 네 가지인가? 괴로움에 관한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일어남에 관한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소멸에 관한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관한 성스러운 진리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닦아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닦아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닦아야 한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이다.’라고 닦아야 한다."
제11장 다섯 가지 태어날 곳[五度]의 반복이 끝났다.
진리 상윳따(S56)가 끝났다.
제6권 진리를 위주로 한 가르침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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