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띠삼비다막가(Patisambhidamagga)

마하박가(mahavagga) - 10. 제호의 맛에 관한 논의

실론섬 2014. 9. 12. 00:40

제호의 맛에 관한 논의(mandapeyyakatha)

 

1-1. 비구들이여, 스승의 면전에 이러한 제호와 같은 맛을 지닌 범행이 있다. 세 가지가 스승의 면전에 있는 바, 가르침의 제호. 받아들임의 제호. 범행의 제호이다.

가르침의 제호란 무엇인가?
네 가지 거룩한 진리에 대한 말씀. 가르침. 알림. 드러냄. 해명. 분별. 설명이다. 
네 가지 마음지킴의 확립(사념처)에 대한 말씀. 가르침. 알림. 드러냄. 해명. 분별. 설명이다. 
네 가지 바른 노력(사정근)에 대한 말씀. 가르침. 알림. 드러냄. 해명. 분별. 설명이다. 
네 가지 신통의 요소(사신족)에 대한 말씀. 가르침. 알림. 드러냄. 해명. 분별. 설명이다.
다섯 근에 대한 말씀. 가르침. 알림. 드러냄. 해명. 분별. 설명이다. 
다섯 힘에 대한 말씀. 가르침. 알림. 드러냄. 해명. 분별. 설명이다. 
일곱가지 깨달의 요소(칠각지)에 대한 말씀. 가르침. 알림. 드러냄. 해명. 분별. 설명이다. 
여덟 가지 거룩한 길에 대한 말씀. 가르침. 알림. 드러냄. 해명. 분별. 설명이다. 
이들이 가르침의 제호이다.


1-2. 받아들임의 제호란 무엇인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하늘. 인간들로서 각기 다르게 배우는 이들을 가리킨다. 
이들이 받아들임의 제호이다.
범행의 제호란 무엇인가?
그것은 곧 여덟 가지 거룩한 길(팔정도)이다. 곧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삶. 바른 정진. 바른 마음지킴. 바른 삼매이다.
이들이 범행의 제호이다.  

2-1. '확신의 제호는 믿음의 근이며 믿음없은 불결한 것인 바, 믿음없음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믿음의 근이라고 하는 확신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믿음의 근은 곧 제호의 맛이다.  
'정근의 제호는 정진의 근이며 게으름은 불결한 것인 바, 게으름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정진의 근이라고 하는 정근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정신의 근은 곧 제호의 맛이다.  
'확립의 제호는 마음지킴의 근이며 부주의는 불결한 것인 바, 부주의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마음지킴의 근이라고 하는 확립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마음지킴의 근은 곧 제호의 맛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는 삼매의 근이며 들뜸은 불결한 것인바, 들뜸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삼매의 근이라고 하는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삼매의 근은 곧 제호의 맛이다.
'봄(견)의 제호는 혜의 근이며 무명은 불결한 것인 바, 무명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혜의 근이라고 하는 봄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혜의 근은 곧 제호의 맛이다.  


2-2. '믿음없음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믿음의 힘이며, 믿음없음은 불결한 것인바. 믿음없음이라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믿음의 힘이라고 하는 믿음없음에 대한 부동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믿음의 힘은 곧 제호의 맛이다.  
'게으름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정진의 힘이며, 게으름은 불결한 것인 바, 게으름이라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정진의 힘이라는 게으름에 대한 부동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정진의 힘은 곧 제호의 맛이다. 
'부주의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마음지킴의 힘이며, 부주의는 불결한 것인 바, 부주의라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마음지킴의 힘이라고 하는 부주의에 대한 부동의 제호를 마신다'고 하 때, 마음지킴의 힘은 곧 제호의 맛이다.  
'들뜸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삼매의 힘이며, 들뜸은 불결한 것인 바, 들뜸이라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삼매의 힘이라고 하는 들듬에 대한 부동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삼매의 힘은 곧 제호의 맛이다.  
'무명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혜의 힘이며 무명은 불결한 것인 바, 무명이라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혜의 힘이라고 하는 무명에 대한 부동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혜의 힘은 곧 제호의 맛이다.  


2-3. '확립의 제호는 마음지킴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염각지)이며 부주의는 불결한 것인 바, 부주의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마음지킴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라고 하는 확립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마음지킴으로 이루어진 깨달름의 요소는 곧 제호의 맛이다. 
'고찰의 제호는 법에 대한 선별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택법각지)이며 무명은 불결한 것인 바, 무명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법에 대한 선별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라고 하는 고찰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법에 대한 선별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는 곧 제호의 맛이다.
'정근의 제호는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정진각지)이며 게으름은 불결한 것인 바, 게으름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라고 하는 정근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는 곧 제호의 맛이다. 
''두루함의 제호는 기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희각지)이며 뜨거운 번뇌는 불결한 것인 바, 뜨거운 번뇌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기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라고 하는 두루함이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기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는 곧 제호의 맛이다. 
'평안의 제호는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경안각지)이며 괴로움은 불결한 것인 바, 괴로움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라고 하는 평안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는 곧 제호의 맛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는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정각지)이며 들뜸은 불결한 것인 바, 들뜸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라고 하는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는 곧 제호의 맛이다.
'돌이켜 관찰함의 제호는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사각지)이며 돌이켜 관찰함의 결여됨은 불결한 것인 바, 돌이켜 관찰함의 결여됨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라고 하는 돌이켜 관찰함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는 곧 제호의 맛이다. 

2-4, 봄(견)의 제호는 바른 견해이며 삿된 견해는 불결한 것인 바, 삿된 견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바른 견해이라고 하는 봄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바른 견해는 곧 제호의 맛이다. 
'마음 쏟음의 제호를 바른 사유(정사유)이며 삿된 사유는 불결한 것인 바, 삿된 사유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바른 사유라고 하는 마음쏟음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바른 사유는 제호의 맛이다. 
'받아들임의 제호는 바른 말이며 삿된 말은 불결한 것인 바, 삿된 말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바른 말이라고 하는 받아들임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바른 말은 곧 제호의 맛이다.  
'일어남의 제호는 바른 행위이며 삿된 행위는 불결한 것인 바, 삿된 행위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바른 행위라고 하는 일어남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바른 행위는 곧 제호의 맛이다. 
'청정의 제호는 바른 삶이며 삿된 삶은 불결한 것인 바, 삿된 삶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바른 삶이라고 하는 청정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바른 삶은 곧 제호의 맛이다. 
'정근의 제호는 바른 정진이며 삿된 정진은 불결한 것인 바, 삿된 정진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바른 정진이라고 하는 정근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바른 정진은 곧 제호의 맛이다. 
'확립의 제호는 바른 마음지킴(정념)이며 삿된 마음지킴은 불결한 것인 바, 삿된 마음지킴이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바른 마음 지킴이라고 하는 확립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바른 마음지킴은 곧 제호의 맛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는 바른 삼매이며 삿된 정은 불결한 것인 바, 삿된 삼매라고 하는 불결한 것을 쏟아내고 바른 삼매라고 하는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를 마신다'고 할 때, 바른 삼매는 곧 제호의 맛이다. 

3-1. 제호가 있고, 제호의 맛이 있고, 불결한 것이 있다.
확신의 제호는 믿음의 근이며 믿음없음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믿음의 근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정근의 제호는 정진의 근이며 게으름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정진의 근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확립의 제호는 마음지킴의 근이며 부주의는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마음지킴의 근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는 삼매의 근이며 들뜸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삼매의 근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봄의 제호는 혜의 근이며 무명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혜의 근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3-2. 믿음없음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믿음의 힘이며, 믿음없음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믿음의 힘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게으름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정진의 힘이며, 게으름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정진의 힘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부주의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마음지킴의 힘이며, 부의는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마음지킴의 힘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들뜸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삼매의 힘이며, 들뜸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삼매의 힘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무명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혜의 힘이며 무명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혜의 힘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3-3. 확립의 제호는 마음지킴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며 부주의는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이것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고찰의 제호는 법에 대한 선별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며 무명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이것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정근의 제호는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며 게으름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이것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두루함의 제호는 기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며 뜨거운 번뇌는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이것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평안의 제호는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며 괴로움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이것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는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며 들뜸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이것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돌이켜 관찰함의 제호는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며 돌이켜 관찰함의 결여됨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이것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3-4. 봄의 제호는 곧 바른 견해이며 삿된 견해는 불결한 것인 바, 바른 견해가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마음쏟음의 제호는 바른 사유이며 삿된 사유는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바른 사유가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받아들임의 제호는 바른 말이며 삿된 말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바른 말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일어남의 제호는 바른 행위이며 삿된 행위는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바른 행위가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청정의 제호는 바른 삶이며 삿된 삶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바른 삶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정근의 제호는 바른 정진이며 삿된 정진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바른 정진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확립의 제호는 바른 마음지킴이며 삿된 마음지킴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바른 마음지킴이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는 바른 삼매이며 삿된 정은 불결한 것인 바, 여기에서 바른 삼매가 지닌 의미의 맛, 법의 맛, 해탈의 맛은 곧 제호의 맛이다. 


4-1. 봄(견)의 제호는 바른 견해이다. 마음쏟음의 제호는 바른 사유이다. 받아들임의 제호는 바른 말이다. 일어남의 제호는 바른 해위이다. 청정의 제호는 바른 삶이다. 정근의 제호는 바른 정진이다. 확립의 제호는 바른 마음지킴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는 바른 삼애이다.  
확립의 제호는 마음지킴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다. 고찰의 제호는 법에 대한 선별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다. 정근의 제호는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다. 두루함의 제호는 기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다. 편안의 제호는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는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다. 돌이켜 관찰함의 제호는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이다. 
믿음없음에 대해 동요하지 않은데서의 제호는 믿음의 힘이다. 게으름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정진의 힘이다. 부주의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마음지킴의 힘이다. 들뜸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삼매의 힘이다. 무명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데서의 제호는 혜의 힘이다.   
확신의 제호는 믿음의 근이다. 정근의 제호는 정진의 근이다. 확립의 제호는 마음지킴의 근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제호는 삼매의 근이다. 봄의 제호는 혜의 근이다. 

4-2. 탁월함의 의미를 지닌 다섯 근은 제호이다. 동요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다섯 힘은 제호이다. 나아감을 지닌 일곱 깨달음의 요소는 제호이다. 원인의 미를 지닌 여덟의 거룩한 길은 제호이다. 확립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마음지킴의 확립(사념처)은 제호이다. 노력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바른 노력은 제호이다. 성위츼 의미를 지닌 네 가지 시통의 요소는 제호이다. 여실함의 의미를 지닌 네 가지 거룩한 진리(사성제)는 제호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사마타는 제호이다. 따라가며 보는 법의 의미를 지닌 위빠싸나는 제호이다. 한 맛의 의미를 지닌 사마타와 위빠싸나는 제호이다. 어긋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짝을 이룸은 제호이다. 지킴의 의미를 지닌 계의 청정은 제호이다. 산란하지 않음의 의미를 지닌 마음의 청정은 제호이다. 봄의 의미를 지닌 견해의 청정은 제호이다. 벗어남의 의미를 지닌 해탈은 제호이다. 단절의 의미를 지닌 다해 없어짐에 관한 지혜는 제호이다. 그침의 의미를 지닌 일어남을 여윈 지혜는 제호이다.  
바램은 근본의 의미에서 제호이다. 마음냄(작의)은 일어남의 의미에서 제호이다. 닿음(촉)은 모음의 의미에서 제호이다. 느낌은 결합의 의미에서 제호이다. 삼매는 직접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제호이다. 마음지킴은 탁월함의 의미에서 제호이다. 혜는 그것의 위라는 의미에서 제호이다. 해탈은 견고의 의미에서 제호이다. 죽지 않음에 도달한 열반은 끝의 의미에서 제호이다. 

제호의 맛에 관한 논의 끝.
게송 부분
첫 번째의 마하박가 끝

4-3. 이 박가에 대한 우다나가 있다
지혜에 관한 논의, 견해에 관한 논의, 들숨과 날숨에 관한 논의 
근에 관한 논의, 해탈에 관한 논의의 다섯과
다른 존재로 나아감에 관한 논의, 업에 관한 논의, 뒤바뀜에 관한 논의
길에 관한 논의, 제호의 맛에 관한 논의에 의한 열 가지가 그것이라네

이 니까야는 뛰어나게 배치되어 있어, 견줄 바 없는 것으로, 첫 번재의 것이며, 뛰어나고 뛰어난 박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