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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상윳따 - 제14장 뜨거운 잿더미 품(Kukkula vagga. SN22:136-SN22:149)

실론섬 2014. 5. 13. 20:33

제14장 뜨거운 잿더미 품

Kukkuḷa-vagga (SN 22.136-149)

kukkuḷasuttaṃ (SN 22.136-뜨거운 재 경)

136.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물질적 요소는 뜨거운 재이다. 감수작용은 뜨거운 재이다. 지각작용은 뜨거운 재이다. 형성작용들은 뜨거운 재이다. 식별작용은 뜨거운 재이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적 요소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감수작용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지각작용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작용들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식별작용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는 자는 탐욕이 떠나고, 탐욕의 떠남으로부터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끝났다. 청정범행(梵行)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을 했다. 다음에는 현재 상태가 되지 않는다.’라고 안다.”

 

*'뜨거운 재(kukkula)'는 뜨겁게 불타오르는 큰 잿더미(charika-rasi)와 같은 큰 열기(열병,maha-parilaha)를 말한다.(SA.ii.334)

*물질적 요소 = 물질(色), 감수작용 = 느낌(受), 지각작용 = 인식(想), 형성작용들 = 형성(行), 식별작용 = 의식(識)

 

aniccasuttaṃ (SN 22.137-무상(無常) 경)
137.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무상한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무상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물질적 요소는 무상하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감수작용은 무상하다. ··· 지각작용은 ··· 형성작용들은 ··· 식별작용은 무상하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무상한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dutiyāniccasuttaṃ (SN 22.138-무상(無常) 경2)
138.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무상한 것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무상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물질적 요소는 무상하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감수작용은 무상하다. ··· 지각작용은 ··· 형성작용들은 ··· 식별작용은 무상하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무상한 것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tatiyāniccasuttaṃ (SN 22.139-무상(無常) 경3)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무상한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무상한 것인가? 비구들이여, 물질적 요소는 무상하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감수작용은 무상하다. ··· 지각작용은 ··· 형성작용들은 ··· 식별작용은 무상하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무상한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dukkhasuttaṃ (SN 22.140-고(苦) 경)
140.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괴로운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괴로운 것인가? 비구들이여, 물질적 요소는 괴로움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감수작용은 괴로움이다. ··· 지각작용은 ··· 형성작용들은 ··· 식별작용은 괴로움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괴로운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dutiyadukkhasuttaṃ (SN 22.141-고(苦) 경2)
141.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괴로운 것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괴로운 것인가? 비구들이여, 물질적 요소는 괴로움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감수작용은 괴로움이다. ··· 지각작용은 ··· 형성작용들은 ··· 식별작용은 괴로움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괴로운 것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tatiyadukkhasuttaṃ (SN 22.142-고(苦) 경3)
142.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괴로운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괴로운 것인가? 비구들이여, 물질적 요소는 괴로움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감수작용은 괴로움이다. ··· 지각작용은 ··· 형성작용들은 ··· 식별작용은 괴로움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괴로운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anattasuttaṃ (SN 22.143-무아(無我) 경)
143.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무아인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무아인가? 비구들이여, 물질적요소는 무아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감수작용은 무아이다. ··· 지각작용은 ··· 형성작용들은 ··· 식별작용은 무아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무아인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망을 버려야 한다."   

 

dutiyānattasuttaṃ (SN 22.144-무아(無我) 경2)

144.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무아인 것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무아인가? 비구들이여, 물질적 요소는 무아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감수작용은 무아이다. ··· 지각작용은 ··· 형성작용들은 ··· 식별작용은 무아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를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무아인 것에 대한 그대들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tatiyānattasuttaṃ (SN 22.145-무아(無我) 경3)
145.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무아인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무아인가? 비구들이여, 물질적 요소는 무아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감수작용은 무아이다. ··· 지각작용은 ··· 형성작용들은 ··· 식별작용은 무아이다. 여기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비구들이여, 무아인 것에 대한 그대들의 욕탐을 버려야 한다."   

 

nibbidābahulasuttaṃ (SN 22.146-많이 염오(厭惡)함 경)

146.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믿음으로 출가한 좋은 가문의 아들들에게 물질적 요소에 대해 많이 염오하며 머물러야 하고, 감수작용에 대해 많이 염오하며 머물러야 하고, 지각작용에 대해 많이 염오하며 머물러야 하고, 형성작용들에 대해 많이 염오하며 머물고, 식별작용에 대해 많이 염오하며 머물러야 하는것이 일치하는 법이다(법을 잘 배우고 따르는 것이다). 물질적 요소에 대해 많이 염오하며 머물고, 감수작용에 대해 많이 염오하며 머물고, 지각작용에 대해 많이 염오하며 머물고, 형성작용들에 대해 많이 염오하며 머고, 식별작용에 대해 많이 염오하며 머무는 사람은 물질적 요소를 완전히 알고, 감수작용을 ··· 지각작용을 ··· 형성작용들을 ··· 식별작용을 완전히 안다. 물질적 요소를 완전히 알고, 감수작용을 ··· 지각작용을 ··· 형성작용들을 ··· 식별작용을 완전히 아는 사람은 물질적 요소로부터 해탈하고, 감수작용으로부터 해탈하고, 지각작용으로부터 해탈하고, 형성작용들로부터 해탈하고, 식별작용으로부터 해탈한다.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으로부터 해탈한다. 슬픔∙비탄∙고통∙ 근심∙번민으로부터 해탈한다. 괴로움으로부터 해탈한다고 나는 말한다.”  

 

aniccānupassīsuttaṃ (SN 22.147-무상을 관찰하는(이어 보는) 자 경)

147.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믿음으로 출가한 좋은 가문의 아들들에게 물질적 요소에서 무상을 관찰하며(이어보며) 머물러야 하고, 감수작용에서 무상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지각작용에서 무상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형성작용들에서 무상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식별작용에서 무상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는 것이 일치하는 법이다. 물질적 요소에서 무상을 관찰하며 머물고, 감수작용에서 무상을 관찰하며 머물고, 지각작용에서 무상을 관찰하며 머물고, 형성작용들에서 무상을 관찰하며 머물고, 식별작용에서 무상을 관찰하며 머무는 사람은 물질적 요소를 완전히 알고, 감수작용을 ··· 지각작용을 ··· 형성작용들을 ··· 식별작용을 완전히 안다. 물질적 요소를 완전히 알고, 감수작용을 ··· 지각작용을 ··· 형성작용들을 ··· 식별작용을 완전히 아는 사람은 물질적 요소로부터 해탈하고, 감수작용으로부터 해탈하고, 지각작용으로부터 해탈하고, 형성작용들로부터 해탈하고, 식별작용으로부터 해탈한다.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으로부터 해탈한다. 슬픔∙비탄∙고통∙ 근심∙번민으로부터 해탈한다. 괴로움으로부터 해탈한다고 나는 말한다.”     

dukkhānupassīsuttaṃ (SN 22.148-괴로움을 관찰하는 자 경)

148.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믿음으로 출가한 좋은 가문의 아들들에게 물질적 요소에서 괴로움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감수작용에 서 괴로움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지각작용에서 괴로움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형성작용들에서 괴로움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식별작용에서 괴로움을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는 것이 일치하는 법이다. 물질적 요소에서 괴로움을 관찰하며 머물고, 감수작용에서 괴로움을 관찰하며 머물고, 지각작용에서 괴로움을 관찰하며 머물고, 형성작용들에서 괴로움을 관찰하며 머물고, 식별작용에서 괴로움을 관찰하며 머무는 사람은 물질적 요소를 완전히 알고, 감수작용을 ··· 지각작용을 ··· 형성작용들을 ··· 식별작용을 완전히 안다. 물질적 요소를 완전히 알고, 감수작용을 ··· 지각작용을 ··· 형성작용들을 ··· 식별작용을 완전히 아는 사람은 물질적 요소로부터 해탈하고, 감수작용으로부터 해탈하고, 지각작용으로부터 해탈하고, 형성작용들로부터 해탈하고, 식별작용으로부터 해탈한다.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으로부터 해탈한다. 슬픔∙비탄∙고통∙ 근심∙번민으로부터 해탈한다. 괴로움으로부터 해탈한다고 나는 말한다.”         

 

anattānupassīsuttaṃ (SN 22.149-무아를 관찰하는 자 경)

149.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믿음으로 출가한 좋은 가문의 아들들에게 물질적 요소에서 무아를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감수작용에서 무아를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지각작용에서 무아를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형성작용들에서 무아를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고, 식별작용에서 무아를 관찰하며 머물러야 하는 것이 일치하는 법이다. 
물질적 요소에서 무아를 관찰하며 머물고, 감수작용에서 무아를 관찰하며 머물고, 지각작용에서 무아를 관찰하며 머물고, 형성작용들에서 무아를 관찰하며 머물고, 식별작용에서 무아를 관찰하며 머무는 사람은 물질적 요소를 완전히 알고, 감수작용을 ··· 지각작용을 ··· 형성작용들을 ··· 식별작용을 완전히 아는 사람은 물질적 요소로부터 해탈하고, 감수작용으로부터 해탈하고, 지각작용으로부터 해탈하고, 형성작용들로부터 해탈하고, 식별작용으로부터 해탈한다.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으로부터 해탈한다. 슬픔∙비탄∙고통∙ 근심∙번민으로부터 해탈한다. 괴로움으로부터 해탈한다고 나는 말한다.”             

 

제14장 뜨거운 잿더미 품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