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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상윳따 - 여인 상윳따(Mātugāma-saṁyutta) - 제1장 첫 번째 반복 품(SN37:1-SN37:14. Pathamapeyyala-vagga

실론섬 2014. 6. 20. 22:37

제37주제(S37) 여인 상윳따

Mātugāma-saṁyutta

 

제1장 첫 번째 반복 품

Pathamapeyyala-vagga (SN 37.1-14)

 

manāpāmanāpasuttam (SN 37.1-마음에 들고 마음에 들지 않음 경)

280.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요건)을 갖춘 여인은 전적으로 남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무엇이 다섯인가? 

추한 용모를 가졌다. 재물이 없다. 품행이 나쁘다. 게으르다. 아이를 낳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전적으로 남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전적으로 남자의 마음에 든다. 무엇이 다섯인가?

아름다운 용모를 가졌다. 재물이 있다. 품행이 올바르다. 부지런하다. 아이를 낳을 수 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전적으로 남자의 마음에 든다.”

 

purisasuttam (SN 37.2-마음에 들고 마음에 들지 않음 경2)
281.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요건을 갖춘 남자는 전적으로 여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무엇이 다섯인가?  

추한 용모를 가졌다. 재물이 없다. 품행이 나쁘다. 게으르다. 아이를 가질 수 없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남자는 전적으로 여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요건을 갖춘 남자는 전적으로 여인의 마음에 든다. 무엇이 다섯인가?

아름다운 용모를 가졌다. 재물이 있다. 품행이 올바르다. 부지런하다. 아이를 가질 수 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남자는 전적으로 여인의 마음에 든다.”

 

āveṇikadukkhasuttam (SN 37.3-특별한 괴로움 경)

282. “비구들이여, 남자들과 달리 여인들만 겪는 다섯 가지 특별한 괴로움이 있다. 어떤 다섯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여인은 어리더라도 자신의 집안 식구들과 떨어져 남편 집에 가서 살아야 한다. 이것이 남자들과는 달리 여인들만 겪는 첫 번째 특별한 괴로움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여인은 월경을 한다. 이것이 남자들과는 달리 여인들만 겪는 두 번째 특별한 괴로움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여인은 임신을 한다. 이것이 남자들과는 달리 여인들만 겪는 세 번째 특별한 괴로움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여인은 출산을 한다. 이것이 남자들과는 달리 여인들만 겪는 네 번째 특별한 괴로움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여인은 남자를 시중든다. 이것이 남자들과는 달리 여인들만 겪는 다섯 번째 특별한 괴로움이다.

비구들이여, 남자들과는 달리 여인들만 겪는 이러한 다섯 가지 특별한 괴로움이 있다.”

 

tīhidhammehisuttaṃ (SN 37.4-세 가지 법 경)

283. “비구들이여, 세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대부분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어떤 셋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여인은 오전에 인색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집에 머문다. 낮에는 질투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집에 머문다. 저녁에는 욕탐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집에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대부분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kodhanasuttaṃ (SN 37.5-분노 경)
284.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후 한 쪽에 앉았다. 한 쪽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은 청정한 하늘과 같은 눈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몇 개의 법을 갖춘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믿음이 없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다.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다. 분노한다. 지혜가 없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upanāhīsuttaṃ (SN 37.6-원한 경)

285.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믿음이 없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다.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다. 원한을 품었다. 지혜가 없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issukīsuttaṃ (SN 37.7-질투하는 자 경)
286.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없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다.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다. 질투한다. 지혜가 없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maccharīsuttaṃ (SN 37.8-인색한 자 경)

287.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없다. 뉘우칠 줄 모른다. 부끄러움이 없다. 인색하다. 지혜가 없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aticārīsuttaṃ (SN 37.9-삿된 음행 경)

288.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없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다. 부끄러운 줄 아는 힘 없다. 음행에 있어 삿된 행위를 한다. 지혜가 없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dussīlasuttaṃ (SN 37.10-계를 경시하는 자 경)

289.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없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다.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다. 계를 경시한다. 지혜가 없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appassutasuttaṃ (SN 37.11-배우지 못한 자 경)

290.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없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다.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다. 배우지 못했다. 지혜가 없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kusītasuttaṃ (SN 37.12-게으른 자 경)
291.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없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다. 부끄러운 아는 힘이 없다. 게으르다. 지혜가 없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muṭṭhassatisuttaṃ (SN 37.13-마음챙김을 놓친 자 경)

292.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없다. 뉘우칠 줄 모른다. 부끄러움이 없다. 마음 챙김을 놓아버렸다. 지혜가 없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pañcaverasuttam (SN 37.14-오계 경)

293.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생명을 해친다. 주지 않은 것을 가진다.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한다. 거짓을 말한다. 술과 발효액 등 취하게 하는 것으로 인해 방일하게 머문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제1장 첫 번째 품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