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어 경전/앙굿따라 니까야

넷의 모음 - 21. 고결한 사람 품(Sappurisa-vagga. AN4.201-210)

실론섬 2014. 7. 4. 18:08

제21장 고결한 사람 품 Sappurisa-vagga (AN4.201-210)
 

sikkhāpadasuttaṃ (AN 4.201-학습계율 경)

201.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고결하지 않은 사람과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고결한 사람과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에 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거짓을 말하고, 술과 발효액 등 취하게 하는 것으로 인해 방일하게 머문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자기 스스로도) 생명을 해치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도록 유도한다(부추긴다). 자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짓을 말하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술과 발효액 등 취하게 하는 것으로 인해 방일하게 머물고, 남에게도 술과 발효액 등 취하게 하는 것으로 인해 방일하게 머물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술과 발효액 등 취하게 하는 것으로 인한 방일한 머묾을 멀리 여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술과 발효액 등 취하게 하는 것으로 인한 방일한 머묾을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술과 발효액 등 취하게 하는 것으로 인한 방일한 머묾을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assaddhasuttaṃ (AN 4.202-믿음이 없는 사람 경)

202.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고결하지 않은 사람과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고결한 사람과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에 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믿음이 없고,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고,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고, 배우지 못했고, 게으르고, 마음 챙김을 놓아버리고, 지혜가 없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믿음이 없고 남에게도 믿음이 없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고 남에게도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고 남에게도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배우지 못했고 남에게도 배우지 못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게으르고 남에게도 게으르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마음 챙김을 놓아버리고 남에게도 마음 챙김을 놓아버리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지혜가 없고 남에게도 지혜가 없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믿음이 있고,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있고,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있고, 많이 배웠고, 열심히 노력하고, 마음 챙김을 확립하고, 지혜가 있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믿음을 갖췄고 남에게도 믿음을 갖추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있고 남에게도 뉘우칠 줄 아는 힘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있고 남에게도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많이 배웠고 남에게도 많이 배우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열심히 노력하고 남에게도 열심히 노력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마음 챙김을 확립하고 남에게도 마음 챙김을 확립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지혜를 갖췄고 남에게도 지혜를 갖추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sattakammasuttaṃ (AN 4.203-일곱 가지 업 경)

203.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고결하지 않은 사람과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고결한 사람과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에 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거짓을 말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고, 거친 말(욕설)을 하고, 꾸며대는 말(잡담)을 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생명을 해치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짓을 말하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이간하는 말을 하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친 말을 하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꾸며대는 말을 하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dasakammasuttaṃ (AN 4.204-열 가지 업 경)

204.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고결하지 않은 사람과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고결한 사람과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에 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거짓을 말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고, 거친 말을 하고, 꾸며대는 말을 하고, 간탐하고, 악의에 찬 마음(성냄)을 가졌고, 삿된 견해를 가졌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생명을 해치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짓을 말하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이간하는 말을 하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친 말을 하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꾸며대는 말을 하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간탐하고 남에게도 간탐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악의에 찬 마음(성냄)을 가졌고 남에게도 악의에 찬 마음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견해를 가졌고 남에게도 삿된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간탐하지 않고, 악의가 없는 마음(성냄이 없는 마음)을 가졌고, 바른 견해를 가졌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간탐하지 않고 남에게도 간탐하지 않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악의 없는 마음(성냄이 없는 마음)을 가졌고 남에게도 악의 없는 마음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견해를 가졌고 남에게도 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aṭṭhaṅgikasuttaṃ (AN 4.205-여덟 요소를 가진 것 경)

205.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고결하지 않은 사람과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고결한 사람과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에 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삿된 견해를 가지고, 삿된 사유를 하고, 삿된 말을 하고, 삿된 행위를 하고, 삿된 생계를 가지고, 삿된 정진을 하고, 삿된 마음 챙김을 하고, 삿된 삼매를 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삿된 견해를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사유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사유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말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행위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생계를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생계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정진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정진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마음 챙김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마음 챙김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삼매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삼매를 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바른 견해를 가지고, 바른 사유를 하고, 바른 말을 하고, 바른 행위를 하고, 바른 생계를 가지고, 바른 정진을 하고, 바른 마음 챙김을 하고, 바른 삼매를 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바른 견해를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사유를 하고 남에게도 바른 사유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말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행위를 하고 남에게도 바른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생계를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생계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정진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정진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마음 챙김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마음 챙김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삼매를 하고 남에게도 바른 삼매를 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dasamaggasuttaṃ (AN 4.206-열 가지 길 경)

206.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고결하지 않은 사람과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고결한 사람과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에 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그 비구들은 세존에게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삿된 견해를 가지고, 삿된 사유를 하고, 삿된 말을 하고, 삿된 행위를 하고, 삿된 생계를 가지고, 삿된 정진을 하고, 삿된 마음 챙김을 하고, 삿된 삼매를 하고, 삿된 앎을 가지고, 삿된 해탈을 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삿된 견해를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사유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사유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말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행위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생계를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생계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정진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정진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마음챙김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마음챙김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삼매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삼매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앎을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앎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해탈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해탈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고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바른 견해를 가지고, 바른 사유를 하고, 바른 말을 하고, 바른 행위를 하고, 바른 생계를 가지고, 바른 정진을 하고, 바른 마음 챙김을 하고, 바른 삼매를 하고, 바른 앎을 가지고, 바른 해탈을 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바른 견해를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사유를 하고 남에게도 바른 사유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말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행위를 하고 남에게도 바른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생계를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생계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정진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정진을 하도록 인도한다. 자기도 바른 마음챙김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마음챙김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앎을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앎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해탈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해탈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보다 더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paṭhamapāpadhammasuttaṃ (AN 4.207-악법 경1)

207.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악한 사람과 악한 사람보다 더 악한 사람 그리고 선한 사람과 선한 사람보다 더 선한 사람에 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무엇이 악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거짓을 말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고, 거친 말을 하고, 꾸며대는 말을 하고, 간탐하고, 악의에 찬 마음(성냄)을 가졌고, 삿된 견해를 가졌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악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악한 사람보다 더 악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생명을 해치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짓을 말하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이간하는 말을 하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친 말을 하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꾸며대는 말을 하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간탐하고 남에게도 간탐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악의에 찬 마음(성냄)을 가졌고 남에게도 악의에 찬 마음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견해를 가졌고 남에게도 삿된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악한 사람보다 더 악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선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간탐하지 않고, 악의가 없는 마음(성냄이 없는 마음)을 가졌고, 바른 견해를 가졌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선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선한 사람보다 더 선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간탐하지 않고 남에게도 간탐하지 않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악의 없는 마음(성냄이 없는 마음)을 가졌고 남에게도 악의 없는 마음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견해를 가졌고 남에게도 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선한 사람보다 더 선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dutiyapāpadhammasuttaṃ (AN 4.208-악법 경2)

208.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악한 사람과 악한 사람보다 더 악한 사람 그리고 선한 사람과 선한 사람보다 더 선한 사람에 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무엇이 악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삿된 견해를 가지고, 삿된 사유를 하고, 삿된 말을 하고, 삿된 행위를 하고, 삿된 생계를 가지고, 삿된 정진을 하고, 삿된 마음 챙김을 하고, 삿된 삼매를 하고, 삿된 앎을 가지고, 삿된 해탈을 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악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악한 사람보다 더 악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삿된 견해를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사유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사유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말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행위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생계를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생계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정진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정진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마음챙김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마음챙김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삼매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삼매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앎을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앎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해탈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해탈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악한 사람보다 더 악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선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바른 견해를 가지고, 바른 사유를 하고, 바른 말을 하고, 바른 행위를 하고, 바른 생계를 가지고, 바른 정진을 하고, 바른 마음 챙김을 하고, 바른 삼매를 하고, 바른 앎을 가지고, 바른 해탈을 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선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선한 사람보다 더 선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바른 견해를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사유를 하고 남에게도 바른 사유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말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행위를 하고 남에게도 바른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생계를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생계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정진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정진을 하도록 인도한다. 자기도 바른 마음챙김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마음챙김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앎을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앎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해탈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해탈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선한 사람보다 더 선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tatiyapāpadhammasuttaṃ (AN 4.209-악법 경3)

209.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과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 그리고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과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에 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무엇이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거짓을 말하고, 이간하는 말을 하고, 거친 말을 하고, 꾸며대는 말을 하고, 간탐하고, 악의에 찬 마음(성냄)을 가졌고, 삿된 견해를 가졌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생명을 해치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짓을 말하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이간하는 말을 하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친 말을 하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꾸며대는 말을 하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간탐하고 남에게도 간탐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악의에 찬 마음(성냄)을 가졌고 남에게도 악의에 찬 마음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견해를 가졌고 남에게도 삿된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간탐하지 않고, 악의가 없는 마음(성냄이 없는 마음)을 가졌고, 바른 견해를 가졌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고결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생명을 해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음행에 대해 삿된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거짓을 말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이간하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거친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고 남에게도 꾸며대는 말을 하는 행위를 멀리 여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간탐하지 않고 남에게도 간탐하지 않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악의 없는 마음(성냄이 없는 마음)을 가졌고 남에게도 악의 없는 마음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견해를 가졌고 남에게도 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불린다.”  

 

catutthapāpadhammasuttaṃ (AN 4.210-악법 경4)

210.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과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 그리고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과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에 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사고하라. 나는 말하겠다.”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면, 비구들이여, 무엇이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삿된 견해를 가지고, 삿된 사유를 하고, 삿된 말을 하고, 삿된 행위를 하고, 삿된 생계를 가지고, 삿된 정진을 하고, 삿된 마음 챙김을 하고, 삿된 삼매를 하고, 삿된 앎을 가지고, 삿된 해탈을 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삿된 견해를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사유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사유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말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행위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생계를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생계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정진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정진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마음챙김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마음챙김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삼매를 하고 남에게도 삿된 삼매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앎을 가지고 남에게도 삿된 앎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삿된 해탈을 하고 남에게도 삿된 해탈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악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바른 견해를 가지고, 바른 사유를 하고, 바른 말을 하고, 바른 행위를 하고, 바른 생계를 가지고, 바른 정진을 하고, 바른 마음 챙김을 하고, 바른 삼매를 하고, 바른 앎을 가지고, 바른 해탈을 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도 바른 견해를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사유를 하고 남에게도 바른 사유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말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말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행위를 하고 남에게도 바른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생계를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생계를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정진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정진을 하도록 인도한다. 자기도 바른 마음챙김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마음챙김을 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앎을 가지고 남에게도 바른 앎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자기도 바른 해탈을 하고 남에게도 바른 해탈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 사람이, 비구들이여,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보다 더 선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불린다."




고결한 사람 품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