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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모음 - 15. 증득 품(Samāpatti-vagga. AN2.164-180)

실론섬 2014. 6. 10. 18:35

15. samāpattivaggo (AN 2.164-180-증득 품)

 

164.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증득(等至)에 대한 능숙함과 증득으로부터의 출정(出定)에 대한 능숙함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65.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강직함(ajjava)과 대 부드러움(maddava)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66.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인욕(khanti)과 온화함(soracca)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67.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상냥한 말씨(sākhalya)와 친절한 환영(paṭisanthāra)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68.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해코지 않음(avihiṁsā)과 계행으로 인한 깨끗함(soceyya)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69.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감각기능들의 문을 단속하지 않음과 음식에 적당한 양을 알지 못함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70.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감각기능들의 문을 단속함과 음식에 적당한 양을 아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71.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숙고(paṭisaṅkhāna)의 힘과 수행(bhāvana)의 힘이다. 

비구들이여, 이럼 두 가지 법이 있다.”

 

172.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마음챙김(sati)의 힘과 삼매(samādhi)의 힘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73.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사마타와 위빳사나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74.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계의 결함(vipatti)과 견해의 결함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75.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계의 구족(sampadā)과 견해의 구족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76.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계의 청정(visuddhi)과 견해의 청정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77 .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견해의 청정과 그 견해에 어울리도록 노력함(padhāna)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78.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유익한 법[善法]들을 행함에 만족을 모름과 부단한(appaṭivānitā) 노력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79.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마음챙김을 놓아버림과 알아차리지 못함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

 

180.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마음챙김(sati)과 알아차림(sampajaññaña)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