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kodhapeyyālaṃ (AN 2.181-190 – 분노의 반복)
181.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개의 법이 있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와 원한이다. 위선과 무자비이다. 질투와 인색이다. 속임과 사기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음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음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개의 법이 있다.”
182.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개의 법이 있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 없음과 원한 없음이다. 위선 없음과 자비심이다. 질투 없음과 인색하지 않음이다. 속이지 않음과 사기 치지 않음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개의 법이 있다.”
183.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괴롭게 머문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와 원한이다. 위선과 무자비이다. 질투와 인색이다. 속임과 사기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음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음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괴롭게 머문다."
184.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즐겁게(행복하게) 머문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 없음과 원한 없음이다. 위선 없음과 무자비하지 않음이다. 질투 없음과 인색하지 않음이다. 속이지 않음과 사기 치지 않음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즐겁게 머문다."
185.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은 유학(有學)인 비구를 퇴보로 이끈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와 원한이다. 위선과 무자비이다. 질투와 인색이다. 속임과 사기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음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음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은 유학(有學)인 비구를 퇴보로 이끈다."
186.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은 유학(有學)인 비구를 퇴보하지 않음으로 이끈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 없음과 원한 없음이다. 위선 없음과 무자비하지 않음이다. 질투 없음과 인색하지 않음이다. 속이지 않음과 사기 치지 않음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은 유학(有學)인 비구를 퇴보하지 않음으로 이끈다."
187.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누군가 데려다 놓듯 지옥에 놓인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와 원한이다. 위선과 무자비이다. 질투와 인색이다. 속임과 사기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음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음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188.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누군가 데려다 놓듯 천상에 놓인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 없음과 원한 없음이다. 위선 없음과 무자비하지 않음이다. 질투 없음과 인색하지 않음이다. 속이지 않음과 사기 치지 않음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189.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와 원한이다. 위선과 무자비이다. 질투와 인색이다. 속임과 사기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이 없음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음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190.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을 갖춘 가진 어떤 자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난다. 무엇이 둘인가?
분노 없음과 원한 없음이다. 위선 없음과 무자비하지 않음이다. 질투 없음과 인색하지 않음이다. 속이지 않음과 사기 치지 않음이다. 뉘우칠 줄 아는 힘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다.
비구들이여, 이런 두 가지 법을 갖춘 자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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