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대 품 Mahā-vagga (AN 7.65-74) hirīottappasuttaṃ (AN 7.65-뉘우침과 부끄러움 경) 65. “비구들이여, 뉘우칠줄 아는 힘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을 때 뉘췰 줄 아는 힘과 부끄러운 줄 아는 힘이 없는 자에게 감각기능의 단속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감각기능을 단속하지 못할 때 감각기능을 단속하지 못하는 자에게 계행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계행이 없을 때 계행을 파한 자에게 바른 삼매는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바른 삼매가 없을 때 바른 삼매가 깨진 자에게 여실지견(如實知見. 있는 그대로 알아 차림)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여실지견이 없을 때 여실지견이 없는 자에게 염오와 탐욕의 사라짐은 조건을 상실해버린다. 염오와 탐욕의 사라짐이 없을 때 염오와 탐욕의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