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어 경전 586

제50주제 - 제7장 불방일 품(SN50:67-SN50:76. Appamāda-vagga)

제7장 불방일 품 Appamāda-vagga tathāgatasuttaṃ (SN 50.67-여래 경)1.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발이 없거나, 발이 두 개이거나, 발이 네 개이거나, 발이 많거나, 물질을 가졌거나(색계.色界), 물질을 갖지 않았거나(무색계.無色界), 인식의 영역이거나(상.想), 인식이 없는 영역이거나(무상.無想), 인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영역이거나(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 그 모든 중생들에 관한한 여래·아라한·정등각이 그들 가운데서 으뜸이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어떤 것이든 선법[善法]이라면 모두 불방일(不放逸)을 뿌리로 생겨나고 불방일로 모인다. 불방일이 그 법들의 으뜸이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불방일한 비구에게 이것이 예상된다. '다섯 가지 힘을 ..

제50주제 - 제6장 강가 강의 반복(S50:55-S50:66. Gaṅga-peyyāla)

제6장 강가 강의 반복Gaṅga-peyyāla paṭhamapācīnaninnasuttaṃ (SN 50.55-66-동쪽으로 흐름 경1) 759-770.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힘이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의 힘, 정진의 힘, 마음챙김의 힘, 삼매의 힘, 지혜의 힘이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강가 강은 동쪽으로 흐르고 동쪽으로 향하고 동쪽으로 들어간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비구가 다섯 가지 힘을 닦고 다섯 가지 힘을 많이 행하면 그는 열반으로 흐르고 열반으로 향하고 열반으로 들어간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비구가 어떻게 다섯 가지 힘을 닦고 많이 행하면 그는 열반으로 흐르고 열반으로 향하고 열반으로 들어가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탐욕의 길들임에 이르고 성냄의 길들임에 ..

제50상윳따 - 제5장 폭류 품(SN50:45-SN50:54. Ogha-vagga)

제5장 폭류 품 Ogha-vagga oghasuttaṃ (SN 50.45-54-폭류 경)749-758.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폭류(暴流)가 있다. 무엇이 넷인가? 감각적 쾌락의 폭류, 존재의 폭류, 견해의 폭류, 무명의 폭류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네 가지 폭류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폭류를 철저한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완전한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완전한 부서짐을 위해서는, 버림을 위해서는 다섯 가지 힘을 닦아야 한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분리됨에 의지하고, 탐욕의 떠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내놓음에 이르는 믿음의 힘을 닦는다. 여기 비구는 여기 비구는 분리됨에 의지하고, 탐욕의 떠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내놓음에 이르는 정진의 힘을 닦..

제50상윳따 - 제4장 추구 품(SN50:35-SN50:44. Esanā-vagga)

제4장 추구 품 Esanā-vagga esanāsuttaṃ (SN 50.35-추구 경)1. “비구들이여, 이런 세 가지 추구가 있다. 무엇이 셋인가? 감각적 쾌락의 추구, 존재의 추구, 청정범행의 추구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세 가지 추구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가지 추구를 철저한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완전한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완전한 부서짐을 위해서는(완전히 다해 없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버림을 위해서는 다섯 가지 힘을 닦아야 한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분리됨에 의지하고, 탐욕의 떠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내놓음에 이르는 믿음의 힘을 닦는다. 여기 비구는 분리됨에 의지하고, 탐욕의 떠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내놓음에 이르는 정진의 힘을 닦는다...

제50상윳타 - 제3장 힘쓰는 일 품(SN50:23-SN50:34. Balakaraṇīya-vagga)

제3장 힘쓰는 일 품 Balakaraṇīya-vagga balasuttaṃ (SN 50.23-34-힘 경)1.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일이든 힘쓰는 일들을 할 때는 모두 반드시 땅을 의지하고 땅에 확고하게 서서 그 힘쓰는 일들을 하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비구는 계를 의지하고 계에 확고하게 서서 다섯 가지 힘을 닦고 다섯 가지 힘을 많이 행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계를 의지하고 계에 확고하게 서서 다섯 가지 힘을 닦고 다섯 가지 힘을 많이 행하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분리됨에 의지하고, 탐욕의 떠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내놓음에 이르는 믿음의 힘을 닦는다.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분리됨에 의지하고, 탐욕의 떠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내놓음에..

제50상윳따 - 제2장 불방일 품(SN50:13-SN50:22. Appamāda-vagga)

제2장 불방일 품 Appamāda-vagga tathāgatasuttaṃ (SN 50.13-여래 경)1. “비구들이여, 발이 없거나, 발이 두 개이거나, 발이 네 개이거나, 발이 많거나, 물질을 가졌거나(색계.色界), 물질을 갖지 않았거나(무색계.無色界), 인식의 영역이거나(상.想), 인식이 없는 영역이거나(무상.無想), 인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영역이거나(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 그 모든 중생들에 관한한 여래·아라한·정등각이 그들 가운데서 으뜸이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어떤 것이든 선법[善法]이라면 모두 불방일(不放逸)을 뿌리로 생겨나고 불방일로 모인다. 불방일이 그 법들의 으뜸이라 불린다. 비구들이여, 불방일한(방일하지 않은) 비구에게 이것이 예상된다. ‘다섯 가지 힘을 닦을..

제50상윳따 - 힘 상윳따(Bala-saṁyutta) - 제1장 강가 강의 반복(SN50:1-SN50:12. Gaṅgāpeyyāla)

제50상윳따(S50) 힘 상윳따 Bala-saṁyutta 제1장 강가 강의 반복 Gaṅgāpeyyāla  pathamapācīnaninnasuttaṃ (SN 50.1-동쪽으로 흐름 경1)705-716.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힘이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의 힘, 정진의 힘, 마음챙김의 힘, 삼매의 힘, 지혜의 힘이다.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힘이 있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강가 강은 동쪽으로 흐르고 동쪽으로 향하고 동쪽으로 들어간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비구가 다섯 가지 힘을 닦고 많이 행하면 그는 열반으로 흐르고 열반으로 향하고 열반으로 들어간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비구가 어떻게 다섯 가지 힘을 닦고 많이 행하면 그는 열반으로 흐르고 열반으로 향하고 열반으로 들..

제49상윳따 - 제5장 폭류 품(SN49:45-SN49:54. Ogha-vagga)

제5장 폭류 품 Ogha-vagga  oghādisuttadasakaṃ (SN 49.45-54-폭류 경 등 10개) 695-704. “비구들이여, 네 가지 폭류가 있다. 어떤 네 가지인가? 감각적 쾌락의(에 의한) 폭류, 존재의 폭류, 견해의폭류, 무명의 폭류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네 가지 폭류이다. 비구들이여, 이 네 가지 폭류를 철저한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완전한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완전한 부서짐을 위해서는, 버림을 위해서는 네 가지 바른 노력을 닦아야한다. 어떤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아직 생겨나지 않은 삿되고 선하지 않는 법을 생겨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한다. 마음을 잡아 힘쓴다. 여기 비구는 이미 생겨난 삿되고 선하지 않은 법을 끊기 ..

제49상윳따 - 제4장 추구 품(SN49:35-SN49:44. Esanā-vagga)

제4장 추구 품 Esanā-vagga esanādisuttadasakaṃ (SN 49.35-44-추구 경 등 10개)685-694. “비구들이여, 이런 세 가지 추구가 있다. 어떤 세 가지인가? 감각적 쾌락의 추구, 존재의 추구, 청정범행의 추구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세 가지 추구이다. 비구들이여, 이 세 가지 추구를 철저한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완전한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완전한 부서짐을 위해서는, 버림을 위해서는 네 가지 바른 노력을 닦아야 한다. 어떤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아직 생겨나지 않은 삿되고 선하지 않는 법을 생겨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한다. 마음을 잡아 힘쓴다. 비구는 이미 생겨난 삿되고 선하지 않은 법을 끊기 위하여 바램을 일으키..

제49상윳따 - 제3장 힘쓰는 일 품(SN49:23-SN49:34. Balakaraṇīya-vagga)

제3장 힘쓰는 일 품 Balakaraṇīya-vagga balakaraṇīyādisuttadvādasakaṃ (SN 49.23-34-힘 경 등 12개)673-684. “예를 들면, 비구들이여, 어떤 일이든 힘쓰는 일들을 할 때는 모두 반드시 땅을 의지하고 땅에 확고하게 서서 힘쓰는 일들을 하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비구는 계를 의지하고 계에 확고하게 서서 네 가지 바른 노력을 닦고 네 가지 바른 노력을 많이 익히고 행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방일하지 않는 비구는 어떻게 네 가지 바른 노력을 닦고 네 가지 바른 노력을 많이 익히고 행하는가? 비구는 아직 생겨나지 않은 삿되고 선하지 않는 법을 생겨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한다. 마음을 잡아 힘쓴다. 비구는 이..

아홉의 모음 - 3. 중생의 거처 품(Sattāvāsa-vagga. AN9.21-31)

제3장 중생의 거처 품 Sattāvāsa-vagga (AN9.21-31) thānasuttam (AN 9.21-경우 경) 21. “비구들이여, 세 가지 경우에 있어서 웃따라꾸루 인간들은 삼십삼천의 신들과 잠부디빠 인간들을 능가한다. 무엇이 셋인가? 내 것이라는 것이 없고, 움켜쥠이 없고, 수명이 정해져 있는 특별함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경우에 있어서 웃따라꾸루 인간들은 신들과 잠뿌디빠 인간들을 능가한다. 비구들이여, 세 가지 경우에 있어서 삼십삼천의 신들은 웃따라꾸루 인간들과 잠부디빠 인간들을 능가한다. 무엇이 셋인가? 하늘의 수명과 하늘의 아름다움과 하늘의 행복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경우에 있어서 삼십삼천의 신들은 웃따라꾸루 인간들과 잠부디빠 인간들을 능가한다. 비구들이여,..

아홉의 모음 - 2. 사자후 품(Sīhanāda-vagga. AN9.11-20)

제2장 사자후 품 Sīhanāda-vagga (AN 9.11-20) sīhanādasuttaṃ (AN 9.11-사자후 경) 11.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무셨다. 그때 사리뿟따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사리뿟따 존자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는 사왓티에서 안거를 마쳤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나라 곳곳으로 유행을 떠나고자 합니다.” “사리뿟따여, 지금이 적당한 시간이라면 그렇게 하라.” 그러자 사리뿟따 존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공경의 의미로 세존의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 사리뿟따 존자가 떠난 지 오래지 않아서 어떤 비구가 세존께 이와 같이 ..

아홉의 모음 - 1. 깨달음의 품(Sambodhi-vagga. AN9.1-10)

제1장 깨달음의 품 Sambodhi-vagga (AN 9.1-10) sambodhisuttaṃ (AN 9.1-깨달음 경)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세존(존귀하신)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만약 외도 유행승들이 ‘도반들이여, 바른 깨달음을 도와주는 법들을 닦기 위해서는 무엇이 그 조건입니까?’라고 묻는다면, 비구들이여, 이렇게 질문받은 그대들은 그 외도 유행승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하겠는가?” “세존이시여, 저희에게 법은 세존을 뿌리로 하는 것이고, 세존에 의해 이끌어지는 것이며, 세존을 의지처..

여덟의 모음 - 11. 탐욕의 반복 품(Rāga-peyyāla. AN8.117-147-626 )

제11장 탐욕의 반복 품 Rāga-peyyāla (AN 8.117-147-626) 117.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무엇이 여덟인가?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노력, 바른 마음 챙김, 바른 삼매이다.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이러한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118.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여덟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무엇이 여덟인가? ①안으로 색깔[色]을 인식하면서, 밖으로 색깔들을 본다. 그 색깔들을 제한된 것이고 좋거나 혹은 나쁜 것이다. 이것들을 지배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한다. ②안으로 색깔을 인식하면서, 밖으로 색깔들을 본다. 그 색깔들은 무량..

여덟의 모음 - 10. 일반 품(Sāmañña-vagga. AN8.91-116)

제10장 일반 품 Sāmañña-vagga (AN 8.91-116) 91-116. 봇자, 시리마, 빠두마, 수따나, 마누자, 웃따라, 뭇따, 케마, 루찌, 쭌디, 빔비, 수마나, 말리까, 띳사, 띳사마따, 소나, 소나의 어머니, 까나, 까나마따, 웃따라 난다마따, 위사카, 미가라마따, 쿳줏따라, 사마와띠, 꼴리야의 딸 숩빠와사, 숩삐야, 장자의 아내 나꿀라마따. *원문에는 쿳줏따라와 사마와띠와 숩삐야의 세 사람에게만 청신녀(upasika)라는 단어가 함께 쓰이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통일을 위해 청신녀라는 단어를 생략했다. 한편 주석서는 쭌디와 수마나는 공주이고, 말리까는 왕비라고 설명하고 있다.(AA.iv.161) 제10장 일반품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