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어 경전 586

제48상윳따 - 기능[根] 상윳따(Indriya-saṁyutta) - 제1장 간단한 설명 품(SN48:1-SN48:10. Suddhika-vagga)

제48주제(S48) 기능[根. 근] 상윳따 Indriya-saṁyutta 제1장 간단한 설명 품Suddhika-vagga (SN 48.1-10) suddhikasuttam (SN 48.1-간단한 설명 경)471.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가지 기능(根)이 있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믿음의 기능[信根], 정진의 기능[精進根], 마음 챙김의 기능[念根], 삼매의 기능[定根], 혜의 기능[慧根]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기능이 있다.”  pathamasotāpannasuttam (SN 48.2-예류자 경1)472.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기능이 있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믿음의 기능, 정진의 기능, 마음 챙김의 기능, 삼매의 기능, 혜의 기능이다.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가..

제47상윳따 - 제10장 폭류 품(S47:55. Ogha-vagga)

제10장 폭류 품 Ogha-vagga uddhambhāgiyādisuttadasakaṃ (SN 47.55-다섯 가지 높은 단계의 족쇄 경 등 열 개의 경)1-10. “비구들이여,이런  다섯 가지 높은 단계의 족쇄[五上分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색계에 대한 탐욕, 무색계에 대한 탐욕, 교만, 들뜸, 무명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다섯 가지 높은 단계의 족쇄이다. 비구들이여, 이 다섯 가지 높은 단계의 족쇄를 철저한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완전한 지혜로 알기 위해서는, 완전한 부서짐을 위해서는 (다해 없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버림을 위해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닦아야 한다. ​무엇이 넷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따라가며(이어 보면서) 보면서 머문다. 열렬함과 알아차림과 마음챙..

제47상윳따 - 제9장 추구 품(SN47:54. Esanā-vagga)

제9장 추구 품 Esanā-vagga esanādisuttadasakaṃ (SN 47.54-추구 등 열 한개 경)1-10.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이런 세 가지 추구가 있다. 무엇이 셋인가? 감각적 쾌락의 추구, 존재의 추구, 청정범행의 추구이다. 이것이, 비구들이여, 세 가지 추구이다. ···  목록 ㅡ 추구, 자만, 번뇌, 존재, 괴로움의 성질, 견고, 때, 비참(근심), 경험, 갈애, 갈증.   제9장 추구 품이 끝났다.

제47상윳따 - 제8장 힘쓰는 일 품(SN47:53. Balakaraṇīya-vagga)

제8장 힘쓰는 일 품 Balakaraṇīya-vagga balādisuttadvādasakaṃ (SN 47.53-힘 등 열 두개 경)1.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힘쓰는 일을 할 때는 어떤 일이든지 땅에 의지하고, 땅에 확고히 서서 그 힘쓰는 일을 하는 것과 같다. ··· • tassuddānaṃ — balaṃ bījañca nāgo ca, rukkho kumbhena sūkiyā. ākāsena ca dve meghā, nāvā āgantukā nadīti.  목록 ㅡ 힘, 씨앗, 용(龍), 나무, 항아리, 꺼끄러기, 허공, 구름 두 개, 배, 객사, 강 여덟 번째 힘쓰는 일품이 끝났다.

제47상윳따 - 제7장 불방일 품(SN47:52. Appamāda-vagga)

제7장 불방일 품 Appamāda-vagga tathāgatādisuttadasakaṃ (SN 47.52-여래 등 열 개의 경)1.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발이 없거나, 발이 두 개이거나, 발이 네 개이거나, 발이 많거나, 물질을 가졌거나(색계.色界), 물질을 갖지 않았거나(무색계.無色界), 인식의 영역이거나(상.想), 인식이 없는 영역이거나(무상.無想), 인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영역이거나(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 그 모든 중생들에 관한한 여래·아라한·정등각이 그들 가운데서 으뜸이라 불린다. ···   • tassuddānaṃ — tathāgataṃ padaṃ kūṭaṃ, mūlaṃ sārena vassikaṃ. rājā candimasūriyā ca, vatthena dasamaṃ p..

제47상윳따 - 제6장 강가 강의 반복(SN47:51. Gaṅgā-peyyāla)

제6장 강가 강의 반복Gaṅgā-peyyālagaṅgānadīādisuttadvādasakaṃ (SN 47.51-강가 강 등 12개 경)1-12.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강가 강은 동쪽으로 흐르고 동쪽으로 향하고 동쪽으로 들어간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비구가 네 가지 마음 챙김의 확립을 닦고 네 가지 마음 챙김의 확립을 많이 행할 때 열반으로 흐르고 열반으로 향하고 열반으로 들어간다.비구들이여, 그러면 비구가 어떻게 네 가지 마음챙김을 닦고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많이 행할 때 열반으로 흐르고 열반으로 향하고 열반으로 들어 가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따라가며(이어 보면서) 머문다. 열렬함과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간에 관련한 탐욕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느낌에서..

제47상윳따 - 제5장 불사(不死) 품(SN47:41-SN47:50. Amata-vagga)

제5장 불사 품  Amata-vagga (SN 47.41-50)amatasuttaṃ(SN 47.41-불사(不死) 경)407. 사왓티에서 설해짐. " 비구들이여, 네 가지 마음 챙김의 확립에 잘 확립된 마음을 가진 자로 머물러야 한다. 그대들은 불사(不死)를 잃지 말라(불사가 그대들을 놓쳐버리지 않게 하라). 어떤 네 가지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몸에 대해서 몸을 따라가며 보면서 머문다. 열렬함과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닌 자는(비구는) 세간에 관련한 탐욕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느낌에서 ··· 마음에서 ··· 법에서 법을 따라가며 보면서 머문다. 열렬함과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닌 자는 세간에 관련한 탐욕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런 네 가지 마음 챙김의 확립에 잘 확립된 마음..

제47상윳따 - 제4장 이전에 들어보지 못함 품(SN47:31-SN47:40. Ananussuta-vagga)

제4장 이전에 들어보지 못함 품 Ananussuta-vagga (SN 47.31-40) ananussutasuttaṃ (SN 47.31-들어보지 못함 경)397. 사왓티에서 설해짐. “비구들이여, 나에게 ‘이것이 몸에서 몸을 따라가며(이어 보면서) 보면서 머무는 것이다.’라는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법들에 대한 눈[眼]이 생겼다. 앎[智]이 생겼다. 혜[慧]가 생겼다. 명지[明]가 생겼다. 광명[光]이 생겼다. 나에게 ‘이러한 몸에서 몸을 따라가며 보면서 머무는 것은 닦아져야 한다.’라는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법들에 대한 눈이 생겼다. 앎이 생겼다. 지혜가 생겼다. 명지가 생겼다. 광명이 생겼다. 나에게 ‘이러한 몸에서 몸을 따라가며 보면서 머무는 것은 닦아졌다.’라는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법들에 대한 눈..

제47상윳따 - 제3장 계와 머묾 품(SN47:21-SN47:30. Sīaṭṭhiti-vagga)

제3장 계와 머묾 품 Sīaṭṭhiti-vagga (SN 47.21-30) sīlasuttaṃ (SN 47.21-계(戒) 경)387.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아난다 존자와 밧다 존자는 빠딸리뿟따에서 꾹꾸따 숲에 머물고 있었다. 그 무렵 밧다 존자는 해거름에 홀로 머묾에서 일어나 아난다 존자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아난다 존자와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만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한 쪽에 앉았다. 한 쪽에 앉은 밧다 존자는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도반 아난다여, 세존께서는 유익한 계들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존께서는 이러한 유익한 계들은 무엇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훌륭하고 훌륭합니다, 도반 밧다여. 도반 밧다여, 참으로 그대의 탐구의 요소도 좋고, 이해도 좋..

다섯의 모음 - 29. 탐욕의 반복 품(Rāga-peyyāla. AN5.303-1151)

제29장 탐욕의 반복 품 Rāga-peyyāla(AN 5.303-1151) rāgapeyyālaṃ (AN 5.303-308-1151-탐(貪)의 반복) 303.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어떤 다섯인가? 부정[不淨]의 인식, 죽음의 인식, 위험의 인식, 음식에 대해 혐오하는 인식, 세상에 즐길 것이 없다는 인식이다.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이런 다섯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304.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법을 닦아야 한다. 어떤 다섯인가?” 무상의 인식, 무아의 인식, 죽음의 인식, 음식에 대해 혐오하는 인식, 세상의 모든 것에 즐길 것이 없다는 인식이다. 비구들이여, 탐욕을 완전히 알기 위해서는 이런 다섯 ..

다섯의 모음 - 28. 학습계목의 반복 품(Sikkhāpada-peyyāla. AN5.286-302)

제28장 학습계목의 반복 품 Sikkhāpada-peyyāla(AN 5.286-302) bhikkhusuttaṃ (AN 5.286-비구 경) 286.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생명을 해치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고, 음행에 대해 삿되게 행하고, 거짓을 말하고, 술과 발효액 등 취하게 하는 것으로 인해 방일하게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운반되듯 지옥에 놓인다.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운반되듯 천상에 놓인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생명을 해치는 행위로부터 멀리 여의고(떠나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행위로부터 멀리 여의고, 음행에 대한 삿된 행위로부터 멀리 여의고, 거짓을 말하는 행위로부터 멀리..

다섯의 모음 - 27. 일상생활의 반복 품(Sammuti-peyyāla. AN5.272-285)

제27장 일상생활의 반복 품 Sammuti-peyyāla (AN 5.272-285) bhattuddesakasuttaṃ (AN 5.272-음식 분배 담당자 경) 272.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음식 분배 담당자로 선발되지 않아야 한다. 어떤 다섯인가? 열의(바램) 때문에 방향 아닌 곳으로 간다.(잘못된 길을 간다), 성냄 때문에 방향 아닌 곳으로 간다. 어리석음 때문에 방향 아닌 곳으로 간다. 두려움 때문에 방향 아닌 곳으로 간다. 할당된 것과 할당되지 않은 것을 모른다.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음식 분배 담당자로 선발되지 않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자는 음식 분배 담당자로 선발되어야 한다. 어떤 다섯인가? 열의 때문에 방향 아닌 곳으로 가지 ..

다섯의 모음 - 26. 구족계 품(Upasampadā-vagga. AN5.251-271)

제26장 구족계 품 Upasampadā-vagga(AN 5.251-271) upasampādetabbasuttaṃ (AN 5.251-구족계가 주어져야 함 경) 251.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비구에 의해 구족계가 주어져야 한다. 어떤 다섯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비구는 무학의 계(계온.戒蘊)를 갖췄다. 무학의 삼매(정온.定蘊)를 갖췄다. 무학의 지혜(혜온.慧蘊)를 갖췄다. 무학의 해탈(해탈온.解脫蘊)을 갖췄다. 무학의 해탈지견(해탈지견온.解脫知見蘊)을 갖췄다.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비구에 의해 구족계가 주어져야 한다.” nissayasuttaṃ (AN 5.252-의지(依支) 경) 252.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비구에 의해 의지(依支) 가 주어져야 한다. 무엇..

다섯의 모음 - 25. 나쁜 행위 품(Duccarita-vagga. AN5.241-250)

제25장 나쁜 행위 품 Duccarita-vagga(AN 5.241-250) paṭhamaduccaritasuttaṃ (AN 5.241-나쁜 행위 경1) 241. “비구들이여, 나쁜 행위에는 다섯 가지 위험이 있다. 어떤 다섯인가?” 스스로 자신을 비난하고, 알려지면 현자들이 질책하고, 나쁜 평판이 퍼지고, 혼미해서 죽고,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난다. 비구들이여, 좋은 행위에는 다섯 가지 이익이 있다. 어떤 다섯인가? 스스로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알려지면 현자들이 칭찬하고, 좋은 평판이 퍼지고, 혼미해서 죽지 않고,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에 나아가 천상 세계에 태어난다." pathamakayaduccaritasuttaṃ (AN 5.242-몸..

다섯의 모음 - 24. 정착하여 머묾 품(Āvāsika-vagga. AN5.231-240)

제24장 정착하여 머묾 품 Āvāsika-vagga (AN 5.231-240) Āvāsikasuttam (AN 5.231- 정착하여 머무는 자 경) 231.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정착하여 머무는 비구는 공경 받지 못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품행이 단정하지 못한데다 맡은 일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많이 배우지 못한데다 배운 것을 잘 호지하지도 않고, 홀로 머무는 삶을 살지 않는데다 홀로 머묾을 기뻐하지도 않고, 선한 말을 하지 않는데다 선한 대화를 가지지도 않고, 지혜가 없어 어리석다. 비구들이여, 이런 다섯 가지 법을 갖춘 정착하여 머무는 비구는 공경 받지 못한다. *''정칙하여 마무는 자'로 옮긴 원어는 avasika이다. 문자적으로는 '거주하는 자'라는 뜻이다. 주석서에서는 [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