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parisavaggo (AN 2.43-52 – 대중 품) 43. “비구들이여, 두 가지 대중(모임)이 있다. 어떤 둘인가? 얕은 대중과 깊은 대중이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얕은 대중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대중 속한 비구들은 들떠있고, 무례하고, 변덕스럽고, 수다스럽고, 산만하게 말하고, 마음 챙김을 놓아버리고, 분명하게 알아차림[正知]이 없고, 삼매를 닦지 못하고, 마음이 산란하고, 감각기능이 단속되지 않았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얕은 집단이라고 불린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깊은 대중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대중에 속한 비구들은 들떠있지 않고, 무례하지 않고, 변덕스럽지 않고, 수다스럽지 않고, 산만하게 말하지 않고, 마음 챙김을 확립했고, 분명하게 알아차리고, 삼매를 닦고, 하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