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83. 마가데와 경(maghadevasuttaṃ) 308.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미틸라에서 마가데와 망고 숲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세존께서는 어떤 곳에서 미소를 지으셨다. 세존의 모습에 아난다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어떤 이유와 어떤 조건 때문에 세존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는가? 여래는 이유 없이 미소를 짓지 않으신다.'라고.그러자 아난다 존자는 한쪽 어깨가 드러나게 옷을 입고 세존께 합장하여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세존이시여, 어떤 이유와 어떤 조건 때문에 세존께서는 미소를 지으십니까? 여래는 이유없이 미소를 짓지 않으십니다."라고."예전에, 아난다여, 이 미틸라에 마가데와라는 왕이 있었는데, 그는 법다운 법왕이고 법에 확고한 왕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