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68. 날라까빠나 경(naḷakapānasuttaṃ) 166.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꼬살라에서 날라까빠나의 빨라사 숲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잘 알려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세존에 대한 믿음으로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했다. 그들은 아누룻다 존자, 받디야 존자, 끼밀라 존자, 바구 존자, 꼰단냐 존자, 레와따 존자, 아난다 존자와 그리고 다른 잘 알려진 훌륭한 가문의 아들들이었다. 그때 세존께서는 비구 승가에 둘러싸여서 노천에 앉아 계셨다. 세존께서는 그 좋은 가문의 아들들에 대해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비구들이여, 나에 대한 믿음으로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한 그 좋은 가문의 아들들은 범행을 기뻐하고 있는가?"라고.이렇게 말씀하셨을 때, 그 비구들은 침묵했다...